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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겨 먹으면 더 맛있는 과자 3 -코로나 시대의 집콕 놀이 #1

우리 상태는 ‘집콕중’ 모두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쓸데없지만 재미 있는 놀이를 소개합니다. 튀긴건 또 튀여야 제맛, 에어프라이어 !

프로필 by ELLE 2020.04.15
"튀긴 과자는 또 튀겨야 제맛입니다" 
  
by<아파트멘터리> 콘텐츠 마케터, 은아


나는 재택근무 중이다. 아침에 일어나 노트북 앞으로 출근해 야근과 퇴근을 하기에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출퇴근 지옥철은 벗어났지만, 그 시간만큼 일을 더 하게 되니 퇴근 후 에너지가 0%인 것은 마찬가지. 그래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핑계 삼아 외출을 멀리하며 남편과 에어프라이어로 간식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전하는 소소한 몇 가지 팁.

 

3위, 해태 제과 <홈런볼>

해태 제과 <홈런볼>

해태 제과 <홈런볼>

에어프라이어에 튀긴 홈런볼을 먹은 이후부터 더는 그냥 홈런볼은 먹을 수 없다. 튀겨진 홈런볼은 겉.바.속. 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의 끝·판. 왕!
 

2위, 농심 <벌집 핏자>

해태 제과 <벌집 핏자>

해태 제과 <벌집 핏자>

기본적으로 에어프라이어는 튀긴 것을 또 튀겨야 맛있다. 180도에서 3분을 튀긴 후, 치즈 가루를 뿌리면 맥주와 환상 조화.
 

1위, 해태 제과 <구운 양파>

농심 <구운 양파>

농심 <구운 양파>

진짜 맛있다. 정말, 진심으로 Best of the BEST!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바삭하고 고소함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꼭 먹어 보길 추천한다.
 
 
이 밖에도 버터구이 오징어 같은 건어물 스낵을 튀겨봤다. 바삭바삭해진 오징어의 오묘한 식감이 재밌다.  단, 오징어를 질겅질겅 씹으며 이빨과의 싸움을 즐긴다면 비추!
 
 

Credit

  • 사진 각 브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