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나우] 개성 강한 뷰티 브랜드의 한국 상륙

이탈리아의 패션 하우스에서 탄생한 구찌 뷰티와 돌체앤가바나 뷰티, 그리고 한국인 교포가 만든 김치시크뷰티(@kimchichicbeauty).

BY ELLE 2019.12.17

kimchichicbeauty

미국 VH1 채널의 드랙 퀸 서바이벌 프로그램 <루폴의 드랙 레이스> 시즌 8의 참가자였던 한국인 교포 드랙 퀸, 김치(KimChi)가 메이크업 브랜드 김치시크뷰티(@kimchichicbeauty)를 론칭했다. 핑크 패키지가 눈에 띄는 제품은 모두 30달러 이하, 리퀴드 섀도와 립글로스는 9달러에 불과하다. 착한 가격으로 베이비 드랙 퀸들이 망설임 없이, 하고 싶은 만큼 마음껏 변신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착한 마음씨. 더욱이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브랜드로 착한 소비를 지향하기까지! 존재 자체가 곧 LGBTQ 공동체의 응원이며 다양성의 인정인 김치시크뷰티는 홈페이지(kimchichicbeauty.com)에서 만날 수 있다.

Gucci Beauty

소문만 무성했던 구찌 뷰티가 드디어 내년 1월 한국에 공식 상륙한다. 알레산드로 미켈레만의 유니크한 빈티지 감성을 담은 캠페인 이미지로도 기대 만발! 론칭에 앞서 네 가지 포뮬러가 담긴 60여 가지의 립스틱과 홀리데이 한정판으로 발매된 ‘루즈 아 레브르 뤼네종’ 컬렉션의 글리터 립스틱은 현재 롯데면세점에서 만날 수 있다.

Dolce & Gabanna Beauty

다양한 여성들의 타고난 매력에 대한 찬사를 담아,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 룩을 지향하는 돌체앤가바나 뷰티. ‘Be A Queen’이라는 브랜드 모토답게, 평범한 일상에서 ‘퀸’이 되라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열정 가득한 색깔로 구성된 립 컬렉션, 피부에 건강한 빛을 선사하는 베이스 라인 등 총 240여 가지가 넘는 제품 속에서 그 메시지를 찾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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