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내 낼 수 없는 일상의 아름다움’. 도자 브랜드 이도의 새로운 취향은 다음과 같다. 이제 막 모습을 드러낸 ‘이프리베’는 삶을 주체적으로 꾸미고 내재된 개성을 발견하고 싶어하는 여성을 위한 리빙 브랜드다. 이도의 ‘Yi’에 ‘사적인’이라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 ‘Privee´’를 조합한 이프리베의 상상력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살롱 문화에서 시작된다.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 캐릭터를 뮤즈로 자기와 화분은 물론 장난감, 쿠션과 핸드백, 스카프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 과감하면서도 섬세한 작업을 선보여온 박상희 작가가 이 여정을 함께했다. 자기에서 확장된 이도의 다채로운 취향을 눈에 담고 싶다면 가회동 본점과 롯데백화점 본점 이도 아틀리에로 향할 것.

패션 신에 부는 ‘착한’ 행보에 동참하며 새로운 출발 신호탄을 쏘아 올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비오캄’을 주목할 것. ‘인생은 작은 행복들로 가득하다(La vie est pleine de pdtits bonheurs)’는 의미의 라비오캄은 일상에서 쉽게 놓치는 사소한 존재에서 행복을 찾자는 슬로건 아래 한 번 쓰고 쉽게 버려지는 포장지나 비닐 대신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그중 두 가지 컬러로 연출이 가능한 리버서블 형태의 쇼퍼백 ‘루루 고고’ 백은 올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로 넓은 수납공간이 특징이며 자연친화적인 페이크 레더를 활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 이니셜이나 의미가 담긴 문구를 담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제공한다. 총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