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아웃도어 브랜드의 모든 것

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부터 아웃도어 스타일을 보여주는 패션 브랜드까지 꼼꼼히 정리했다.

프로필 by ELLE 2010.11.09

접이식 의자 8만9천원, 대광량 랜턴 18만5천원, LP가스 연료 470g 5천 5백원 모두 콜맨  등산용 배낭 가격미정 라푸마  퍼 트리밍 패딩 점퍼 89만원 피레넥스 by 10 꼬르소 꼬모  등산용 부츠 20만9천원 머렐  등산용 스틱 7만원 노스페이스



1 몽클레르의 시그너처 다운 재킷. 1백69만원


outdoor brand 1
몽클레르

산악 장비 생산자이자 발명가였던 르네 라밀론과 그의 친구 앙드레 빈센트가 손을 잡고 만든 프랑스 브랜드 몽클레르는 양질의 듀베이를 활용한 다운 재킷으로 유명하다. 듀베이는 혈통 좋은 새의 깃털을 고르고 골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얻어낸 양질의 깃털을 가리키는 단어. 몽클레르는 남성용 다운 재킷에 약 220g 정도의 듀베이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몽클레르 다운 재킷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이다.  




1 팀버랜드 고유 디자인의 옐로 워커. 25만8천원


outdoor brand 2
팀버랜드

1973년 미국 매사추세츠 지방의 스와츠(Swartz) 가문이 설립한 팀버랜드는 ‘옐로 워커’라 불리는 워터프루프 부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88년에는 정통 아메리칸 아웃도어 스타일을 컨셉트로 한 의류 라인을, 1990년에는 그에 맞는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이며 아메리칸 캐주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1 산악인 엄홍길의 시그너처 아이템으로 출시된 산악용 선글라스. 29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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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리

1975년에 설립된 오클리는 선글라스와 고글로 유명하다. 창립 초기에 선보인 ‘엠프레임(M Frame)’선글라스(쇼트트랙 선수들이 주로 쓰는 고글 형태)는 현재 스포츠 선글라스의 바이블이라 불릴 정도. 이후로도 독특한 디자인과 첨단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최근엔 의류, 가방, 시계, 슈즈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전문성을 갖춘 토털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1 수납공간이 넉넉한 등산용 백팩. 15만5천원
2 방수, 투습 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 재킷. 접착식 봉제로 무게를 최소화했
다. 36만원
3 내피의 고어텍스 소재가 장시간의 산행에도 쾌적함을 제공한다. 2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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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스포츠

‘상록수 로고’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1973년 레저와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등장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1985년 설립한 등산학교를 꾸준히 운영하고, 매년 에코 리더십 캠프를 개최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초기에는 등산용 아이템에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가벼운 여행이나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대거 선보이며 토털 아웃도어 스타일 브랜드로 변모하는 중. 초경량 고어텍스 재킷 같은 기능성 아우터부터 체크 셔츠, 패딩 베스트 등의 가벼운 아이템까지 두루 소개하고 있다.   




1 데저트용 카무플라주 프린트의 대용량 백팩. 38만9천원, 탈착이 가능한 파우치. 10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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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웨인 그레고리가 설립한 전문 아웃도어 가방 브랜드. 상체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에서부터 배낭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방법, 어깨 조절 끈이나 허리 벨트, 멜빵의 이상적인 위치를 조언하는 가이드 라인을 구축하고 있을 정도로 전문성을 갖추었다. 전문 등산용 백팩을 비롯해 유산소운동에 적당한 초경량 콤팩트 백팩, 일상적으로 메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의 숄더백 등을 소개하고 있다.




1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강조한 기능성 재킷. 23만원
2 스트리트 패션에도 잘 어울리는 블랙 레더 부츠. 51만9천원
3 발열 기능이 있고, 옆 라인에 웰딩 처리가 되어 착용감이 좋은 팬츠. 15만9천원
4 귀 덮개가 있어 보온성이 좋은 방수 소재 캡. 5만9천원



outdoor brand 6
머렐

1981년 랜디 머렐(Randy Merrell)이 험난한 지형으로 유명한 미국 유타 주에서 카우보이용 부츠를 주문 제작, 판매하면서 시작된 브랜드. 100% 수공으로 제작했던 이 부츠는 만드는 데만 6개월이 걸렸는데 당시 가격이 무려 5백50달러였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대중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은 머렐은 디자인적인 요소에도 투자해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슈즈들을 꾸준히 선보였다. 2007년 F/W 시즌부터는 의류 라인에까지 손을 뻗어 여행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1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슬림 패딩 베스트. 80만원


outdoor brand 7
버버리 스포츠

버버리 런던 컬렉션에 속해 있다가 2010년 S/S 시즌 버버리 프로섬 남성 컬렉션 런웨이에 소개되면서 독자적인 라인으로 발전했다.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하는 버버리 스포츠의 대표 아이템은 버버리 헤리티지 아이템에 모던함을 더한 기능성 아우터. 이번 시즌엔 메탈릭한 소재를 활용한 점퍼와 퀼팅 베스트 등을 선보였다.




1 체크 셔츠 5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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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들턴 오프닝 세레모니

미국 서부 오리곤에서 울 담요를 만들어 지역 인디언들에게 팔던 회사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담요의 수요가 줄어들자 인디언의 정통 패턴을 개발해 인디언들의 은수공품과 교환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펜들턴이란 브랜드의 시초다. 정통 인디언 패턴을 활용한 점퍼와 니트로 유명한 펜들턴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프닝 세레모니가 2009년 F/W 시즌부터 전개한 것이 바로 펜들턴 오프닝 세레모니. 트렌디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모토로 한 이 라인은 10 꼬르소 꼬모에서 볼 수 있다. 



1 초경량 ‘떠모어’ 보온재를 활용한 라이트 쉘 필드 재킷. 가격미정


outdoor brand 9
제냐 스포츠

에르메네질도 제냐에서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점잖은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감성에 첨단 테크놀러지를 접목한 스포티한 옷을 선보인다. 테플론 코팅을 통해 발수성을 높인 데님 팬츠나 초경량 보온재를 사용한 필드 재킷처럼 기능적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



1 어깨 부분의 레더 디테일이 돋보이는 덕다운 베스트. 78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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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마운틴 피더베드

1960년대에 미국 와이오밍 주의 잭슨이란 지역에서 카우보이용 다운 아이템을 만들던 브랜드로 베스트와 점퍼 등을 주로 선보였다. 현재 오리지널 빈티지 다운 베스트의 가격이 50만~1백만원을 호가할 만큼 희소성이 있는 브랜드. 한국에는 샌프란시스코 마켓을 통해 일본의 웨어하우스(거의 사라지다시피 한 미국의 예전 옷을 그대로 재현하는 브랜드)가 생산하는 다운 베스트가 소개되고 있다.     



1 AAA 건전지 세 개가 들어가는 플래시 라이트. 2만4천원
2 고밀도 초경량의 소재를 사용한 구스 다운 팬츠. 21만원
3 실외용 보온화로 재생 고무 아웃솔과 페트병을 재생해 만든 원단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7만원
4 방수, 방풍, 경량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재킷. 77만원


outdoor brand 11
노스페이스

등산가와 탐험가들 사이에서 최고로 꼽히는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극한 환경에 도전하는 이와 함께하는 브랜드’라는 정신에 맞게 극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고기능성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신체의 움직임에 맞춰 디자인한 고어텍스 재킷이나 초경량 다운 소재를 활용한 점퍼, 바람을 완벽히 차단하면서 몸의 열과 습기는 배출하는 특수 소재 점퍼 등이 그 증거. 그 밖에도 아웃도어 전문 장비와 스포츠 선글라스나 장갑, 보온성과 통기성을 동시에 갖춘 양말 등의 액세서리를 소개하고 있다. 후드 집업이나 메신저백 등도 만든다.   




1 등산용 부츠. 74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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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부트

브라질의 ‘파라’라는 지역에서 천연 라텍스를 수입해 튼튼한 고무 밑창을 만든다는 데서 브랜드명을 딴 파라부트는 1919년에 프랑스 북부 지방에서 탄생했다. 세계를 통틀어 신발회사 중에서는 유일무이하게 밑창을 자체 생산한다. 모든 슈즈를 노르베전 제법(등산화를 만드는 정통 방식)으로 제작해 튼튼하고 편안하다.



*자세한 내용은 루엘 본지 11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에디터 안주현
  • 김종성 포토 이기석
  • 최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