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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변신을 위한 최적의 선택, 헤어 컬러링 새 학기가 시작될 때,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내 주변에 변화가 필요할 때 우리는 가장 먼저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는 일을 고려한다. 그중 패션 스타일에 변화를 주거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을 바꾸는 일은 가장 많이 시도하는 메이크오버 툴. 하지만 고수하던 패션 스타일을 한꺼번에 바꾸거나 메이크업을 색다르게 하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스킬을 요한다. 때문에 언제나 마지막 결론은 헤어스타일, 그중에서도 헤어 컬러를 바꾸는 것으로 마무리되곤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점은 이미지가 생명인 스타들에게도 마찬가지. 무엇보다 헤어 컬러는 사람의 시선을 끄는 효과가 크다. 런웨이를 활보하는 모델을 예로 들면, 화이트에 가까운 블론드 헤어의 아기네스 딘과 안야 루빅, 빨간 머리 앤을 연상시키는 코코 로샤 등이 대표적(현재 아기네스 딘과 코코 로샤는 블랙으로 헤어 컬러를 바꾼 상태). 국내 스타로는 활동이 좀처럼 활발하지 않음에도 언제나 파파라치의 표적이 되는 G. 드래곤이 바로 그 예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들이 ‘최고’의 자리에 오른 데는 분명 그들만의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되었겠지만 그들이 돋보일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그들의 헤어 컬러가 한몫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한편, 헤어 컬러에도 트렌드가 존재한다. 평소 해보지 못한 컬러를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헤어 컬러도 옷을 고르는 일처럼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 아무리 예쁜 컬러라도 내 얼굴과 헤어스타일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메이크오버가 아닌 페일드 오버가 될 수밖에 없으니까. 블랙과 브라운 컬러에 싫증 났다면 시즌 트렌드 컬러인 레드 계열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레드 와인 컬러는 아이돌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예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 2EN1의 박봄, 서인영 등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죠.” 헤어 살롱 드엘의 윤선경 원장은 레드 와인 컬러의 인기 요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레드 와인 컬러는 동양인의 칙칙하고 노란 피부색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요. 때문에 이목구비도 전보다 훨씬 또렷해 보이죠. 게다가 내추럴 메이크업을 할 경우 밝고 건강한 느낌을 주는 반면,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연출하면 섹시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어 극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물론 국내 스타들 사이의 레드 헤어 트렌드는 세계적인 헤어 트렌드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분명한 것 한 가지는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딥 컬러들이 여전히 인기라는 사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고려해 헤어 컬러링에 도전한다면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것.
내게 어울리는 컬러 찾기 가장 쉬운 방법은 내 피부색에 어울리는 헤어 컬러를 선택하는 것. 보통 피부색을 얘기할 때는 차가운 톤, 따뜻한 톤, 그중 차가우면서도 밝은 톤과 어두운 톤, 따뜻하면서 밝은 톤과 어두운 톤으로 나누어 말한다. 차가운 톤은 보통 핑크 빛이 도는 피부 톤을 얘기하고, 따뜻한 톤은 옐로 빛이 도는 톤을 말한다. 이를 토대로 각각의 피부색과 어울리는 컬러들을 연결해보면 차가우면서 밝은 톤은 밝은 보랏빛이나 밝은 베이지 색상의 헤어 컬러가 어울리며, 가급적 어두운 색상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차가우면서 어두운 톤의 경우에는 다크한 바이올렛이나 적갈색이 잘 어울리며 반대로 너무 밝은 컬러는 피하도록 한다. 한편 따뜻하면서 밝은 톤은 중간 정도 밝기의 금빛, 코퍼 같은 부드러운 색상이, 따뜻하면서 어두운 톤은 코퍼, 마호가니, 붉은빛의 너무 밝지 않은 색상이 어울림을 참고하자.
컬러와 스타일 매칭하기 어두운 레드&바이올렛 컬러 시크함과 섹시함, 세련됨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컬러로 피부를 깨끗하게 보이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복고풍의 클래식한 보브 스타일과 잘 어울리며, 언밸런스한 보브 스타일을 할 경우 보이시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풍부한 골드&코퍼 컬러 부드러움과 따뜻함으로 피부를 생기 있어 보이게 하는 색상이다. 모든 색상 중 빛의 반사가 가장 많아 머릿결에 윤기와 건강함을 선사한다. 굵은 컬의 내추럴 웨이브 헤어나 짧은 커트에 가벼운 컬이 살짝 가미된 스타일로 연출하면 로매틱하면서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체스트너트 브라운 컬러 초콜릿 브라운에 붉은빛이 가미된 컬러로 여성스러움과 은근한 섹시미를 느끼게 해준다. 클래식한 보브 스타일에 가볍게 웨이브를 줄 경우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