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향기, 샤넬 향수의 모든 것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마드모아젤 샤넬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샤넬 N° 5와 그 뒤를 이은 대담하고 열정적인 향취의 샤넬 N° 19, 매혹적이다 못해 관능적인 샤넬 코코까지. 세기의 판매고를 이으며 승승장구하는 샤넬 하우스의 향수들이 국내 최초 한자리에 모인다. 눈부신 도전과 혁신으로 신화를 일구어낸 명불허전, 샤넬 향수의 모든 것.:: 샤넬,샤넬 넘버 5, N° 5,샤넬 향수,향수,퍼퓸,엘르,엣진, elle.co.kr:: | :: 샤넬,샤넬 넘버 5,N° 5,샤넬 향수,향수

샤넬 N° 5의 역사적인 탄생이 수면 위로 떠올라 공론화된 시점은 1921년이다. 이전엔 미처 맡아보지 못했던 새롭고 혁신적인 향기가 향수계의 새로운 파장을 몰고 왔다. 19세기 향수들이 장미와 라일락 등 특정 식물을 통해 한가지 향을 풍기는 반면에 샤넬은 5월의 장미와 그라스 지방의 자스민 에센스 등 80여 가지의 향기와 햡성 향료 알데히드를 혼합해 다양한 향취를 선보였던 것. 따라서 그동안 강한 향에 비해 잔향이 오래 머물지 않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줬다. 샤넬은 조향사 에르네스트 보에게 첫 향수 제작을 의뢰했고 보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샤넬은 1부터 5까지의 숫자가 붙은 샘플과 20부터 24까지의 숫자가 붙은 샘플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녀는 이 가운데 5번 샘플을 선택했고, 보가 향수의 이름을 무엇으로 할지 묻자 샤넬은 “넘버 5”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숫자 5가 자신에게 행운을 주다고 여기고 향수를 대대적으로 선보인 날을 5월 5일로 정했다. 그녀는 향수를 매장에 디스플레이 하지 않고 고객들에게 가장 귀한 선물을 주듯 손에 쥐어줬다. “당신에게는 팔지 않고 그냥 주는 거예요”라고 속삭이면서. 화려한 크리스털 장식 없이, 그저 자신의 이름과 행운의 숫자 5만 네이밍한 샤넬 N° 5는 19세기를 넘어 21세기까지 변치 않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됐다. 일정 2010.10. 1 ~ 2010. 10. 5 장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0-6번지 아트타워 갤러리현대 강남예약 문의 www.chanel.com/udp (필름 상영은 9월20일부터 예약)*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