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서머 룩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피케 셔츠

다섯 개의 대표적인 국내 편집매장 바이어들이 미스터 루엘의 서머 룩을 위해 특별한 피케 셔츠들을 추천했다.

프로필 by ELLE 2010.07.07


1 아이보리, 네이비, 컬러가 다른 세 종류의 피케 셔츠 모두 25만원 라프 시몬스 by 10 꼬르소 꼬모


라프 시몬스


간결한 라인과 깔끔한 디테일은 절제의 미학을 패션으로 승화시키는 라프 시몬스 고유의 라인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번 시즌 그가 제시하는 컬렉션 중 유난히 돋보이는 아이템은 바로 유니크한 피케 셔츠. 아이보리, 브라운, 네이비 컬러로 구성된 이 아이템은 전통적인 피케 셔츠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말끔한 디자인과 타이트한 라인으로 완성된다. 특히 라코스테의 악어, 폴로 랄프 로렌의 포니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 장식을 활용한 위트 있는 로고 플레이가 돋보인다. 라프 시몬스의 약자인 ‘RS’와 어우러진 스네이크 로고는 담백한 피케 셔츠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바이어 남호성


2 블루 컬러 피케 셔츠 23만원 몽클레르 by 분더숍맨


몽클레르


두 개의 단추, 칼라와 소매 부분의 스트라이프 패턴, 타이트한 라인 등 트렌디한 감각으로 거듭난 피케 셔츠의 대표적인 사례다. 패셔너블한 패딩 점퍼로 잘 알려진 몽클레르는 스포티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아이템을 선보인다. 올여름, 몽클레르의 피케 셔츠는 과한 디테일을 배제하면서 통통 튀는 컬러감을 더했다. 비비드한 블루 컬러가 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과 더불어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무난한 리조트 룩에 상큼한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화이트 치노 팬츠나 블루 톤의 버뮤다 팬츠에 잘 어울린다. 바이어 황유선


3 숫자 로고 장식 피케 셔츠 33만원 이사이아 by 란스미어


이사이아


먹음직스러운 라임 컬러가 돋보이는 이사이아의 피케 셔츠. 이탈리아 나폴리 태생 수트 브랜드 이사이아는 스포티한 디테일과 은은한 컬러로 완성된 피케 셔츠를 선보였다. 스리 버튼을 고수하면서 가슴 부분에 자리한 로고와 소매 부분의 숫자 장식을 통해 경쾌한 포인트를 더했다. 라임 컬러 피케 셔츠의 매력을 100퍼센트 소화하려면 치노 팬츠나 데님 팬츠에 매치하는 것이 좋다. 치노 팬츠는 과감히 턴업해 연출하고 데님 팬츠는 자연스럽게 접어 입어보라. 좀 더 발랄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버뮤다 팬츠를 선택할 것. 마지막으로 모카신이나 로퍼로 세련된 감각을 더해보라. 바이어 박성준



4 피케 셔츠 24만5천원 기로버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기로버

기로버의 피케 셔츠는 마치 버튼다운 옥스퍼드 셔츠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셔츠 브랜드답게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해 평범한 피케 셔츠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켰다. 피케 원단을 사용한 셔츠 칼라와 버튼다운 디자인, 짧은 소매 길이 등 피케 셔츠 곳곳에 디자이너의 독창성과 세심한 노력이 배어 있다. 부드러운 스카이 블루 컬러와 화이트 컬러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 아이템은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해 청명한 마린 룩 분위기를 물씬 드러냈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피팅감은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단점을 상쇄한다. 담백한 세미 캐주얼 룩에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 바이어 진경모


5 피케 셔츠 13만2천원 라일라 앤 스콧 by MAN gds


라일라 앤 스콧


135년 전통의 니트웨어 전문 브랜드 라일라 앤 스콧은 편안한 착용감과 높은 퀄리티의 아이템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세계 유명 골퍼들이 즐겨 착용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인 깔끔한 화이트 컬러 피케 셔츠는 라일라 앤 스콧의 빈티지 라인. 클래식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새롭게 보강해 탄생한 컬렉션이다. 평범한 화이트 피케 셔츠에 블랙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해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더한다. 가슴 부분에 장식된 ‘골든 이글’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독창적인 로고. 영국의 인디 밴드나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찾는 패션 아이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바이어 이시형



*자세한 내용은 루엘 본지 6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에디터 이혜진
  • 포토 정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