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시선을 가진 여자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토대로 발전해 나가는 여성들이 있다. 황선우와 김하나 작가의 이야기::우먼인소사이어티,여성,황선우,김하나,작가,김선혜,사진가,엘르,elle.co.kr:: | 우먼인소사이어티,여성,황선우,김하나,작가

황선우가 입은 원피스는 Low Classic. 슈즈는 Repetto. 김하나가 입은 셔츠와 팬츠는 모두 Man on the Boon. 스니커즈는 Adidas Originals.HWANG SUN WOO X KIM HA NA각자의 필드에서 20년 가까이 일한 두 여자의 강력한 시너지. 화제의 책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주인공 황선우와 김하나40대가 되니 내가 내린 선택에 대한 책임감이나 대표성을 의식하게 돼요. 40대에도 쉬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는 여성의 상황은 제한적이죠. 가정 내에서는 물론 제도적 변화까지 총체적 변화가 필요한 이유예요. 한국 사회에서는 일하는 여성이 집단 내 소수인 경우가 많다보니 때론 본의 아니게 서로 경쟁하는 경우를 목격하기도 해요.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 여자끼리 한 편이 될 때 더 많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좀 더 일찍부터 의식하고 일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황선우일하는 여성끼리 서로의 존재가 서로에게 보이는 ‘가시성(Visibility)’이 중요해요. 손을 잡으면 미약하나마 연대감이 생기잖아요. 1:1 멘토와 멘티의 개념보다 저 사람은 어떻게 성공했는지, 무엇이 달랐는지 앞에 보이는 여성들이 가진 것은 전부 끌어다 활용해야 할 때 같아요. 그게 이미지적으로는 윤여정 선생님처럼 주류임에도 늘 대안을 품고 있는 여성이 될 수도 있고요. 서로의 존재 자체가 의미인 거죠. 김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