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 dritte Land: 제 3의 자연>의 조성의 주인공이 될 씨앗들 ‘분단'이라는 아픔을 먼저 치유한 베를린 시에서 기꺼이 남과 북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서 베를린의 문화 중심지 쿨투어포룸(Kulturforum)에 예술 정원을 마련하기로 한 것. <Das dritte Land : 제 3의 자연>라고 호명될 ‘예술 정원’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현대 미술과 생태학적 실천을 함께 고민해온 한석현, 김승회 작가가 우뚝 서 있다. 통일 이후 장벽을 둘러싸고 발생한 변화들에 주목해온 두 작가가 베를린 장벽이 마주하고 있던 쿨투어포룸의 경계를 택한 이유는 명백하다. 자연 속에서 인간이 만든 경계가 얼마나 무력한지, 확실하게 전시하기 위함이다. 예술 공원이 조성될 쿨투어포룸은 베를린의 경계에 자리해있다.어셈블드 하프의 리미티드 에디션과 뮤지션 이랑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리워드가 준비될 예정!서울과 베를린을 연결하는 금아트프로젝트, 베를린 시와 성 마테우스 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열릴 예술 정원에는 남과 북을 길게 가로지르는 백두대간의 자생식물 65종이 약 3천 그루 가량 조성될 계획. <제 3의 자연>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커다란 의미를 부여해줄 정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 3만 유로(약 3천8백40만원)의 기금이 필요하다. 힘을 보태고 싶다면 유럽을 대표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메이크잇 https://wemakeit.com/projects/das-dritte-land-art-garden 을 통해 지지를 표하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은 영어, 독어, 한국어를 지원하며, 언어 설정 란에서 ‘F’를 클릭하면 한국어 설명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방법은 금아트프로젝트의 홈페이지(http://www.keumproject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18일 개시된 크라우드펀딩은 4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취지도 중요하지만 리워드도 궁금하다면? 베를린 기반의 한국 디자인 브랜드 규 디자인 스튜디오와 어셈블드 하프에서 준비한 리미티드 에디션, 그리고 서울-베를린 항공권, VIP 디너 등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둘 것. 6월 7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쿨투어포룸에 자리한 성 마테우스 교회에서 베를린 첫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베를린 한복판에 펼쳐질 한반도의 산수와 초목, 백두대간을 형상화한 기암괴석이 어우러지는 산수화적 풍경의 탄생을 목도하고 싶다면.  문의 넥스트시티 베를린 daheese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