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5인5색 패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염정아부터 김서형,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까지. 다섯 배우들의 드라마 속 패션 스타일을 들여다봤다.::염정아,김서형,이태란,윤세아,오나라,스카이캐슬,스카이캐슬패션,드라마패션,스타패션:: | 염정아,김서형,이태란,윤세아,오나라

방송 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JTBC 드라마 'SKY캐슬'. 그리고 이 열풍의 중심에는 5명의 여성 배우들이 있다. '한서진' 역의 염정아부터 '이수임' 역의 이태란, '노승혜' 역의 윤세아, '진진희' 역의 오나라 그리고 '김주영' 역의 김서형까지. 구멍 없는 치열하고 쟁쟁한 연기력과 생생한 캐릭터로 미친 흡입력을 자랑하는 중! 여기에 보는 재미가 쏠쏠한 패션 스타일까지 더해져 캐릭터와 찰떡이란 평을 듣고 있는 주인공들의 5인 5색 스타일을 들여다봤다.드라마 'SKY캐슬'의 최고 '야먕캐' 한서진. [우아하고 기품이 넘친다]는 드라마 속 인물 소개처럼 염정아의 패션 스타일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엘레강스'다.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보다 더 진주 목걸이가 어울린다는 묘사에 맞춰 염정아의 시그너처 액세서리는 진주. 진주 목걸이는 물론 이어링을 매치, 과하지 않게 우아함을 한껏 살리는 게 포인트다.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숏컷에 안색을 환하게 밝혀주는 해수엘의 진주 목걸이, 레몬빛이 감도는 윙윙드레스(WdressW)의 벌룬 원피스와 디올 레이디 백을 매치한 룩은 '염정아 패션' 검색 키워드를 만들어준 일등공신 룩이다. 용의주도하고 철두철미한 명문가 사모님답게 스타일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다. 블랙 재킷에 매치한 캐시미어 블루 터틀넥부터 리본 칼라 장식의 실크 블라우스, 셔링 장식의 코튼 블라우스 등등.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한서진 룩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점은 바로 블루 컬러 아이템이다. 침착하고 이지적이며 때론 냉정하기까지 한 한서진의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블루만큼 찰떡인 컬러가 있을지. 또 블루 컬러는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예서네'의 결말이 마냥 핑크빛이 아닐거란 암시가 될 수도!상류층 사모님답게 마음에 드는 가방은 '깔별'로 소유한다는 걸 보여주는 패션. 블랙 컬러의 디올 레이디 백을 매치했다. 헤링본 재킷과 블랙 스커트 룩에 진주 장식의 화이트 블라우스를 더해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클래식하고 럭셔리한 취향을 지닌 한서진 패션에 트위드 재킷이 빠질 수 없는 법! 이는 오브제 제품으로 우아한 크림 컬러의 트위드 투피스 아이템에 아이보리 블라우스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연말 모임에 참고해도 좋을 룩이다.올리브 카키, 브릭 레드, 웜 베이지, 인디 핑크 등등. 염정아의 패션을 한층 우아하게 만들어주는 컬러 팔레트의 패션템도 참고해보시길.심플한 보트넥 스타일의 블랙 드레스와 진주 액세서리를 매치한 룩은 염정아 패션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스타일링이다. 이제 중반부에 이른 'SKY캐슬'. 앞으로 이어질 그녀의 고급진 패션 또한 드라마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주남대 병원으로 스카웃된 남편을 따라 'SKY캐슬'에 입성한 작가 '이수임'역의 이태란. 이태란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소탈, 수수, 소박함이다. 이에 맞춘 그녀의 패션 스타일도 '한서진'과는 정반대의 캐주얼 룩이 주를 이룬다. 낙낙한 실루엣의 체크 재킷과 스트라이프 티셔츠, 데님 팬츠가 이태란의 패션을 설명해주는 주요 아이템이다.같은 블루 컬러 아이템도 염정아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블라우스와 캐시미어 터틀넥이라면, 이태란의 블루템은 부드럽고 편안한 셔츠다.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 역시 이태란의 쾌활하고 씩씩한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화이트 티셔츠와 블루 데님!오렌지 컬러가 가미된 브라운 체크 재킷과 카키 컬러의 재킷 등. 아우터를 통해서도 멋 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며, 활동적인 이태란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주체할 수 없었던 끼로 강남 일대를 주름 잡던 '청담동 핫팬츠' 진진희 역할의 오나라. 때론 푼수 같고 철딱서니 없지만 솔직함이 통통 튀는, 그래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또 'SKY캐슬' 입주민 중 가장 화려한 스타일의 소유자로, 비비드한 컬러와 볼드한 액세서리가 오나라 패션을 설명하는 키워드다.라일락 컬러와 소매에 잡힌 셔링이 돋보이는 블라우스, 여기에 바이올렛 컬러가 감도는 화려한 이어링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또 화려하기 그지없는 레오퍼드 셔츠와 더 화려한 팬던트 장식의 체인 네크리스 매치는 패리스 힐튼 보다 더한 셀럽을 꿈꾸던 오나라의 화려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스타일링!심플한 니트 톱을 오나라가 입는다면? 볼륨감 있는 플라워 형태의 이어링으로 포인트 톡톡!차분하게 보여질 수 있는 네이비 톱과 베이지 팬츠 조합도 오나라의 손끝을 거치면 오프 숄더 디테일이 더해진다. 이는 과감하고 섹시한 오나라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셈. 이처럼 러블리학 쇼퍼홀릭인 오나라의 화려한 패션은 다른 엄마들과 차별화돼 보는 재미를 톡톡 더하고 있다.스릴러 드라마도 아닌데 눈을 뗄 수 없을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SKY캐슬'. 이 긴장감의 일등공신은 바로 탑급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의 김서형이다. 학생의 모든 것을 분석하고 관리하며 원하는 대학에 입학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더없이 신중하고 비밀스러운 캐릭터다.이에 따른 김서형의 패션 스타일은 칼 같이 각 잡힌 블랙 룩으로 요약할 수 있다. 보디 실루엣에 딱 맞춰 재단된 것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아우터와 화이트 셔츠 조합의 블랙 니트 등이 김서형의 시그너처 아이템.포인트를 더하더라도 과하거나 화려하지 않게, 직선적이고 미니멀한 게 특징이다. 블랙 터틀넥에 유니크한 패턴의 블라우스를 더한 룩처럼!박사과정을 수료한 전업주부 '노승혜' 역할의 윤세아. 엄격한 집안에서 요조숙녀로 자랐으며 스카이캐슬에 가장 어울리는, 고고한 자태를 지닌 인물이다. 야망의 화신인 아버지 밑에서 고생하는 두 아들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어디까지 달라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렇다면 윤세아의 패션 스타일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러블리 시크! 버튼 장식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볼륨감이 있는 오버사이즈드 재킷 룩에 골드 벨트을 더해 마무리했다. 시크한 매력을 잃지 않는 동시에 사랑스러움을 더해주는 게 포인트다.벌룬 소매가 돋보이는 네이비 코튼 원피스에 버튼 컬러에 맞춰 브라운 벨트를 매치한 윤세아. 온화한 그녀의 분위기와 더없이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이다.화이트 셔츠와 블라우스를 입더라도 윤세아만의 포인트를 더한다. 비즈 장식의 칼라나 블랙 파이핑 장식의 러플 디테일이 그 예시. 우아하면서도 자유분방하고, 정석인 동시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와 꼭 닮아 있다. 극이 진행됨에 따라 남편에 맞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스타일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