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잎사귀와 뜨거운 열기, 시원한 파도…. 생생하고 다채로운 빛깔로 대변되는 여름. 역시나 컬렉션은 우리에게 한 발 앞서 여름 색을 선보인다. 노비스 쇼를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조가 말하는 이번 시즌 컬러 메이크업의 연출 포인트는? “다른 포인트 없이, 오로지 눈이 주인공이 되도록 하세요.” 한 가지 색상의 오롯한 매력과 강렬한 눈빛이 만나 시너지를 이룰 것. 물론 하나의 컬러를 골랐다고 해도 질감과 터치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안테프리마 쇼처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고운 입자의 파우더 타입으로 파스텔을 바르듯 블렌딩할 것. 비블로스 쇼 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리 바버처럼 크림이나 리퀴드 타입을 브러시에 묻혀 눈을 가로로 그으면 또 다른 느낌이 탄생한다. “벽에 페인트를 바르듯 캐주얼하게요.” 브러시가 지나간 자리에 남은 얼룩덜룩한 텍스처를 말끔히 정돈할 필요는 없다. “그런 거친 질감이 유니크한 느낌을 주죠. 어디서도 본 적 없는!”부드럽고 선명한 발색의 블러쉬 크림, 헤이 베이비, 1만7천원, Espoir(왼쪽부터) 더없이 샛노란 개나리색. 아티스트 컬러 섀도우, 402, 리필 2만3천원, 케이스 3천원, Make Up For Ever. 얼굴 어느 곳에 터치해도 좋을 편안한 발림성을 자랑한다. 하이 컬러 립스틱 하이 마스터, 더콰이즈 민트, 2만7천원, Jung Saem Mool.컬러 화지를 덧댄 듯 반투명 컬러를 연출한다. 페이퍼라이트 크림 아이 컬러, (왼쪽부터) 비취, 창포, 3만원대, 모두 Shiseido.(왼쪽부터) 오묘한 사파이어빛의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모노 M, 대즐링 블루, 1만5천원, VDL. 페인트처럼 강렬한 컬러와 12시간 동안 유지되는 짱짱한 지속력. 퓨어 컬러 엔비 섀도우 페인트, 무드, 3만3천원대, Este-e Lau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