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셔츠, 원피스 이렇게 입었더니 최애템 됐어요
묵혀둔 옷들이 레이어링의 마법으로 다시 살아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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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한편에서 한동안 손길을 기다리던 옷들이 있다면, 이번 시즌은 그들을 다시 꺼낼 완벽한 타이밍입니다. 오랫동안 걸려만 있던 셔츠, 어딘가 애매해 손이 가지 않던 드레스, 계절이 어긋난 티셔츠까지 이번 계절 훌륭한 레이어링의 재료로 소환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더할수록 완벽해지는 레이어링의 기술.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일 때 빛나는 레이어링 팁을 소개합니다.
대담하게 겹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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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acdelion
화이트 셔츠 하나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긴팔 위에 반팔을 겹치고, 스트라이프 위에 또 다른 컬러를 얹는 식의 과감한 조합이 이번 시즌의 방식이죠. 특정 계절에만 꺼내 입던 셔츠부터, 포인트 아이템으로만 머물던 셔츠들까지 한자리에 겹쳐지며 새로운 균형을 만들 수 있는데요. 여러 겹의 카라와 슬리브가 만들어내는 레이어를 어떻게 드러내느냐가 스타일의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오버핏 티셔츠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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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ooorok
티셔츠 한 장으로 집 밖을 나서기엔 조금 아쉽죠. 포인트 컬러를 더한 오버핏 티셔츠 아래로 스트라이프 롱 슬리브를 겹치고, 마지막으로 레이스 디테일의 롱 슬리브를 드러내면 보다 입체적인 레이어가 완성됩니다. 간단한 티셔츠 조합처럼 보이지만, 컬러와 패턴, 소재가 층층이 쌓이며 예상보다 훨씬 디테일한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죠. 여기에 스웻 팬츠나 벌룬 스커트를 매치하면, 전체적으로는 코지한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균형감이 좋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어요.
네크라인 안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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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geunkae
이번 시즌에는 깊게 파인 브이넥 스웻 셔츠가 특히 눈에 띄는데요. 무심하게 집어 들기 쉬운 아이템이지만, 시선은 자연스럽게 그 안으로 향하죠. 넓게 열린 네크라인 안에 무엇을 입느냐에 따라 결이 달라집니다. 나만의 레이어드를 은근히 드러내기엔 이만한 방식도 없죠.
패턴 반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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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kkk
같은 패턴을 두 번 겹치는 순간, 묘하게 엉뚱한 매력이 살아납니다. 같은 패턴의 톱을 겹치되, 컬러를 다르게 매치해 주면 되는데요. 익숙한 패턴이라 오히려 더 정돈된 인상을 주면서도 컬러의 차이에서 자연스럽게 레이어가 드러나죠. 여기에 톤 다운된 베스트로 균형을 맞춰도 좋습니다. 레이어링에 익숙하다면 컬러 톤을 맞춘 셔츠를 허리에 가볍게 둘러주거나 타이츠를 한 겹 더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 작은 요소 하나만 더해도 전체 룩의 밀도가 한층 살아나니까요.
텍스처로 주는 입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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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geunkae
발레 코어 룩의 묘미는 레이어링에 있습니다. 스타일링의 중심인 레이스 디테일 미니 드레스를 톱과 팬츠와 레이어링할 수 있는데요. 가벼운 소재들이 겹겹이 쌓인 가운데, 컬러 포인트와 레더 아우터의 질감이 더해지며 단순한 발레 코어에서 벗어난 입체적인 실루엣을 만들어냅니다.
Credit
- 글 손영우(오브젝트 에디티드)
-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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