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제 '인생템'은요

바닥까지 싹싹 긁어 쓴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공병템

BYELLE2018.04.11


1 워크 아웃 인핸서 스틱 타입, 5만8천원, Sweetsweat.

몸에 바르면 해당 부위에서 열을 내며 땀이 나도록 돕는다. 운동을 하면 얼굴만 빨개지고 땀이 나지 않아 성취감이 부족했는데, 사우나에 온 것마냥 억수로 흐르더라. 그 개운한 맛에 중독돼 1년 반째 사용 중. <스미홈트> 저자 스미

2 에이엠 스킨 앤 피엠 마스크, 4만3천8백원, Sumano.

한 장씩 꺼내 사용할 수 있는 패드 타입. 촬영 전에 피부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델 얼굴의 특정 부위에 올려두면 금세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머리 말리는 동안 붙여두거나쓱 닦아 메이크업 부스터로 사용하기에 딱. ‘우현증 메르시’ 대표원장 우현증

3 슈퍼 스프라우트 세럼, 5만8천원, Primera.

페이스 요가나 홈 케어 기기 마사지를 할 때 애용한다. 프로판디올, 콩싹 추출물의 보습 성분이 케어하는 동안 피부가 마르지 않게 도와주고 제형이 도톰해 디바이스의 충격을 완충해 주기 때문. ‘디렉터 파이’ 대표 피현정

4 핸드 앤 네이처 듀얼 핸드 앤 립밤, 망고, 1만원, Nature republic.

제품 디자인은 정교함을 요하기 때문에 맨손으로 작업하느라 늘 먼지투성이인 손. 그러나 이 제품을 바르면 거친 손도 곧바로 보드라워진다. 끈적이지 않아 바르기 편하고 립밤도 장착돼 쉽고 빠르게 토털 케어를 하는 기분.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

5 프라임 24아워, 28만원대, Valmont.

화장품으로 얻을 수 있는 안티에이징 기능에 대해 맹신하지 않는 편. 그런데 웬걸? 이걸 바르면 사람들이 “뭐 했어?”라고 물어볼 정도로 확연히 탱탱하고 어려 보인다. 이 제품을 바르는 나만의 팁은 얼굴과 연결된 모든 부위, 신경 쓰기 힘든 뒷목과 두피에까지 아낌없이 바르는 것. ‘업타운걸’ 대표 강희재



6 블랑쉬 바디 로션, 7만9천원, Byredo.

향긋한 살 냄새의 정석. 향수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향이 왜곡되지 않고 그대로 담겼다. 장시간 외출이나 촬영을 할 때 향수의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레이어드해도 좋고. 건조한 보디 피부에 사용해도 무리 없는 산뜻한 수분감도 마음에 쏙. 연예인 지숙

7 아이 러브 쥬시, 500g 2만8천3백원, Lush.

두피는 지성이지만 곱슬머리에 잦은 펌으로 인해 모발이 퍼석퍼석하다. 이런 악조건 탓에 샴푸를 고르는 것조차 쉽지 않은데 이 제품은 모발의 곱슬기를 잠재우며 두피의 볼륨까지 살려준다. 헹군 후에는 좀 뻣뻣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지는 컨디셔닝 효과에 러쉬의 진가를 느끼게 된다. 뷰티 에디터 정윤지

8 윌 프로디쥬스 멀티 드라이 오일, 50ml 3만2천원, Nuxe.

촬영장 조명이 강해서인지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오일을 애용하는 편. 토너와 세럼, 크림의 영양감이 한 병에 담겨 있는데 굉장히 산뜻해서 얼굴과 몸, 모발 등 구분하지 않고 듬뿍 바른다. 화장품과 섞어 사용하면 내 피부 타입이 건성이란 걸 잊을 때도. 모델 최아라

9 끄렘므 꼴라젠 에 모브, 20만5천원, Sisley.

개인적으로 피부가 회복되는 데 가장 필요한 건 ‘꿀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바쁜 일정으로 푹 쉬지 못한 날엔? 자기 전에 시슬리의 힘을 빌린다. 이 제품을 도톰하게 바르고 자면 고된 흔적이 피부에서 싹 사라지며 피로가 완전히 해독되는 느낌. ‘멥시’ 원장 신애

10 로즈 딥 하이드레이션 페이셜 토너, 6만3천원대, Fresh.

지인들에게 입이 닳도록 권했다. 단언컨대 딱 한 번만 써보면 나처럼 팬이 될 것이다. 수분이 몽땅 빠져나간 것 같은 피부 깊숙이 느껴지는 촉촉함과 진정 효과, 향까지…. 4분의 3 이상 사용하니 보틀에 남은 장미 꽃잎이 입구를 막아 추접하게 이를 도려내고 쓸 정도. 수분이 부족한 모든 피부에 강력 추천하는 제품. 뷰티 에디터 천나리



11 립스틱, 루비 우, 3만원, MAC.

10년 넘게 매일같이 바르는 나의 시그너처 립 컬러. 순수한 레드 컬러는 찾기 힘든데 토마토색도 아니고 버건디색도 아닌 리얼 레드다. 풀 립으로 볼드하게 발라도 좋고 톡톡 두드리면 꽃잎처럼 컬러가 물드는 텍스처도 너무 매력적.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현정

12 립밤 #1, 페어, 1만2천원대, Kiehl’s.

방송을 위해 지속력이 좋은 매트한 립을 자주 바르는데, 입술이 약하고 예민해 이 제품을 그 위에 덧바른다. 이건 비밀인데 치크에 섞어 사용하거나 손바닥 열기로 제형을 녹여 얼굴에 살짝 바르기도 한다. 물광 피부 연출의 ‘히든템’이랄까. 아나운서 조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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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전성곤
  • 컨트리뷰팅에디터 오신영
  • 디자인 전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