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예비신부 차정원의 어깨 라인이 부러워요

차정원처럼 곧고 아름다운 어깨 만드는 법.

프로필 by 송소형 2026.10.15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라면 다이어트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신체 부위에 유독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바로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라인이죠. 특히 쇄골과 어깨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튜브톱이나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목이 한층 길어 보이고 어깨가 수평으로 곧게 뻗은 이른바 ‘직각 어깨’는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상체의 실루엣까지 우아하게 완성해 주니까요.

@ch_ami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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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과 제니처럼

@ch_ami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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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어깨 라인의 소유자는 누구일까요? 먼저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로 알려진 차정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평소 어깨가 드러나는 의상을 즐겨 입는 그는 길고 매끄럽게 이어지는 목선과 시원하게 펼쳐진 쇄골, 힘을 주지 않아도 반듯한 어깨 라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죠. ‘국보급 어깨 미녀’로 불리는 제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튜브톱 드레스나 슬리브리스 의상을 입을 때마다 군더더기 없이 곧게 뻗은 어깨가 돋보이는데요. 두 사람의 공통점은 어깨를 억지로 뒤로 젖히거나 가슴을 내밀지 않아도 목부터 쇄골, 어깨로 이어지는 선이 자연스럽고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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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결혼식 전 집중적인 관리만으로 차정원과 제니처럼 아름다운 어깨 라인을 만들 수 있을까요? 물론 타고난 골격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습니다. 어깨의 기울기와 쇄골의 형태는 선천적인 신체 구조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운동이나 마사지로 쇄골의 각도를 바꾸거나 승모근 자체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실망하기는 이릅니다. 평소 뭉쳐 있던 근육의 긴장을 풀고, 앞으로 말린 어깨와 구부정한 자세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상체의 실루엣이 한층 반듯해 보일 수 있으니까요. 핵심은 승모근을 무조건 없애려 애쓰기보다 목과 어깨의 불필요한 긴장을 덜어내고, 본래의 어깨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데 있습니다.



거북목 자세 수시로 교정하기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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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솟아 보인다는 이유로 승모근을 무조건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승모근은 목과 어깨, 등 위쪽에 넓게 자리한 중요한 근육입니다. 상부 승모근은 어깨뼈를 들어 올리고 움직이는 데 관여하며, 중부와 하부 승모근은 어깨뼈의 안정적인 움직임을 돕죠.


오히려 살펴봐야 할 것은 평소 어깨에 얼마나 자주 힘을 주고 있는지입니다.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을 볼 때 목을 앞으로 내밀고 어깨를 움츠리는 자세가 반복되면 목과 어깨 주변 근육에 부담이 쌓일 수 있습니다. 이런 습관은 목 주변의 뻐근함과 피로감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하루 중 여러 번 어깨의 긴장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숨을 들이마시며 어깨를 귀 쪽으로 가볍게 들어 올렸다가, 내쉬면서 힘을 풀어보세요. 어깨를 억지로 아래로 누르거나 뒤로 젖히지 않고 편안한 위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어깨를 무조건 내리기'보다 '불필요한 힘을 빼기'에 집중하세요.



목이 짧아 보인다면, 가슴 앞쪽부터 스트레칭하세요

@yejin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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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근을 열심히 마사지해도 어깨가 여전히 둥글고 목이 짧아 보인다면, 문제는 다른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습관이 있다면 가슴 앞쪽의 대흉근과 소흉근이 뻣뻣해지고 어깨가 앞으로 말리기 쉽죠. 이때는 승모근만 주무르기보다 가슴 앞쪽을 충분히 이완하고 어깨가 자연스럽게 펴지도록 돕는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문틀을 이용한 가슴 스트레칭!


문 앞에 서서 양팔을 벌리고 팔꿈치를 약 90도로 구부린 뒤, 팔뚝을 문틀 양쪽에 댑니다. 한 발을 앞으로 내디디며 상체를 천천히 이동하면 가슴과 어깨 앞쪽이 당기는 느낌이 들 텐데요. 이 자세를 20~30초간 유지하고 2~3회 반복하세요. 어깨가 불편하다면 팔꿈치 높이를 낮춰 조절하고, 허리를 과하게 꺾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홈 스트레칭 황금 타이밍

@josefinevo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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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 특히 50~6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1~2분씩 어깨를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한 번에 오래 스트레칭하는 것보다 일상에서 같은 자세를 지속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어깨가 앞으로 말리는 습관을 개선하고 목과 어깨의 불필요한 긴장을 줄여, 본래의 어깨 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돕는 관리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홈 스트레칭을 할 때에는 샤워 후 몸이 따뜻해졌을 때 하는 것이 베스트랍니다.



스트레칭만으로 부족하다면, 등 근육을 단련하세요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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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뻗은 어깨 라인을 위해 필요한 것은 유연성만이 아닙니다. 어깨뼈를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돕는 근육의 기능도 중요합니다. 특히 전거근과 중·하부 승모근 등은 팔을 들어 올리거나 어깨를 움직일 때 어깨뼈가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돕습니다. 추천하는 홈 스트레칭 동작은 벽을 이용한 ‘월 슬라이드’입니다. 벽을 마주 보고 서서 양손이나 팔뚝을 벽에 댄 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팔을 천천히 위로 밀어 올렸다가 내립니다. 이때 어깨를 귀 쪽으로 과하게 끌어올리거나 허리를 꺾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8~12회씩 2세트 정도로 시작하면 됩니다.


가벼운 탄력 밴드를 이용한 로우 동작도 좋습니다. 밴드를 몸 쪽으로 당기며 팔꿈치를 뒤로 보내고, 천천히 원래 위치로 돌아오는 동작입니다. 어깨를 과하게 뒤로 조이기보다 등 근육이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데 집중하세요. 주 2~3회 꾸준히 실시하면 어깨 주변 근육의 근력과 움직임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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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박은아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