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보석이 향이라면? 불가리 옴니아 컬렉션의 아우라

하이 주얼리의 찬란한 광채와 섬세한 미학을 담아낸 불가리 옴니아 컬렉션. 그 눈부신 아우라가 시시각각 변하는 빛과 시간의 서사를 완성한다.

프로필 by 김경주 2026.10.13

고요한 정적을 깨우는 맑은 보랏빛 스펙트럼.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오 드 뚜왈렛’은 아침 이슬을 머금은 아이리스 정원의 투명한 광채를 포착했다. 차가운 새벽 공기 속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아이리스와 로즈 앱솔루트의 우아함, 그 위로 부드럽게 감싸는 우디 노트가 맑고 세련된 아우라를 피워낸다. 옴니아 아메시스트 오 드 뚜왈렛, 100ml 23만5천원, Bvlgari Parfums.



순수하고 투명한 크리스탈의 결정체에서 영감받은 불가리 ‘옴니아 크리스탈린 오 드 뚜왈렛’. 마스터 퍼퓨머 알베르토 모리야스의 손길로 완성한 향은 맑은 아침 햇살을 그대로 머금은 듯 우아하고 섬세한 뉘앙스를 그려낸다. 신선한 배와 연꽃의 청초함 위로 크리미한 발사 우드 어코드가 매끄럽게 포개지며, 피부 위에 시대를 초월하는 하이 주얼리 미학을 각인시킨다. 옴니아 크리스탈린 오 드 뚜왈렛, 100ml 23만5천원, Bvlgari Parfums.



맑은 햇살이 피부 위에 부서지듯 불가리 ‘옴니아 크리스탈린 오 드 퍼퓸’은 자연이 품은 순수한 빛의 에너지를 향으로 변주한다. 나시 페어와 그린 만다린 에센스가 싱그러운 서막을 열면, 쟈스민 앱솔루트가 한층 더 짙고 풍부한 플로럴 노트를 우아하게 피워낸다. 이내 샌달 우드와 머스크의 따스한 결이 스며들며 맑고 관능적인 잔향을 남기는 것이 특징. 옴니아 크리스탈린 오 드 퍼퓸, 100ml 28만5천원, Bvlgari Parfums.



아이코닉한 보랏빛 향수가 써 내려가는 새로운 챕터.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가 한층 깊고 풍부해진 오 드 퍼퓸으로 찾아왔다. 해 질 녘 세상을 매혹으로 물들이는 자수정에서 영감을 받아 시그니처 노트인 아이리스의 우아함을 벨벳처럼 부드럽고 관능적인 텍스처로 재해석했다. 다마스크 로즈의 화사함에 바닐라 버번을 더해 피부 위에 깊고 포근한 보랏빛 잔향을 선사한다. NEW 옴니아 아메시스트 오 드 퍼퓸, 100ml 29만2천원, Bvlgari Parf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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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김경주
  • 사진가 황병문
  • 아트 디자이너 강연수
  • 디지털 디자이너 석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