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블레이저는 허리 라인 하나로 난리입니다
박시한 블레이저는 잠시 넣어두세요. 올가을엔 허리를 잘록하게 잡아주는 아워글라스 블레이저가 대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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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저를 흔히 ‘섹시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진 않죠. 하지만 '아워글라스 블레이저(Hourglass Blazer)'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각이 살아 있는 어깨와 잘록한 허리, 부드러운 곡선의 밑단이 특징인 이 블레이저가 새로운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박시한 블레이저가 몸의 선을 감춘다면, 아워글라스 블레이저는 이름 그대로 곡선을 또렷하게 살리면서 단정한 인상까지 놓치지 않죠. 활용법도 다양합니다. 핀 스트라이프 디자인에는 같은 패턴이나 뉴트럴 컬러의 팬츠를 매치하고, 기장이 길다면 드레스처럼 연출해 보세요. 매끈한 레더 소재를 골라 조금 더 드레시하게 즐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 지금, 몇 년이고 두고 입을 수 있는 아워글라스 블레이저 하나쯤 장만하기에 이보다 좋은 시기가 있을까요? 지금부터 참고하기 좋은 다섯 가지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합니다.
지방시 2025 F/W 컬렉션
지방시 2025 F/W 컬렉션
오버사이즈 레더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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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매트릭스> 무드를 과감한 레더 블레이저로 즐겨보세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더하면 한층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사이버 누아르처럼 보이는 게 부담스럽다면 화이트처럼 대비되는 컬러를 중간중간 섞어 룩의 무게감을 덜어내도 좋아요.
핀 스트라이프로 완성한 프로페셔널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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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허리가 극적으로 들어간 블레이저를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인 테일러드 블레이저도 얇은 벨트로 허리를 조여주면 아워글라스 특유의 실루엣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여기에 핀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택하면 클래식하면서도 한층 세련된 분위기가 완성됩니다.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룩에는 대담한 네크리스나 이어링을 더해 위트를 더해보세요.
모노크롬으로 맞춰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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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의 톤으로 통일해 보세요. 스모키한 그레이 컬러의 수트 셋업이라면 특히 근사할 거예요. 같은 그레이 톤의 백과 슬링백 펌프스를 매치하면 오피스 룩으로도 소화가 가능하죠.
보테가 베네타 2026 S/S 컬렉션
보테가 베네타 2026 F/W 컬렉션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다면 블랙과 네이비 컬러의 아워글라스 블레이저를 선택해 보세요. 출근 후 바로 저녁 약속에 가야 하는 날에도 문제없습니다. 볼드한 실버 네크리스와 스틸레토 부츠만 더하면 순식간에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어요.
리틀 블랙 블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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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옷장에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을 꼽는다면 리틀 블랙 블레이저도 빼놓을 수 없죠.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부터 캐주얼한 외출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고, 벨트 하나만 더해도 실루엣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자랑하니까요!
미니스커트로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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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저에 늘 팬츠만 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니 스커트나 미니 드레스처럼 긴 기장으로 연출하면 현실적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룩이 완성되죠. 블레이저 안에 레더 혹은 페이크 레더 셔츠를 매치하는 의외의 조합도 꽤 근사하고요. 상황에 따라 로퍼와 힐을 바꿔 신으면 다양한 자리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글로벌 에디션 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원문 보러 가기 ↗]
Credit
- 글 GABY KEIDERLING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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