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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하이라인에 불가리의 황금빛 뱀이 나타난 사연?

불가리가 뉴욕 하이라인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세르펜티 인피니토를 공개했습니다.

프로필 by 강민지 2026.09.10
불가리가 뉴욕 하이라인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공미술을 설치했다.

불가리가 뉴욕 하이라인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공미술을 설치했다.

뱀이 나타났습니다. 뉴욕 한복판에서요. 또아리를 튼 황금 뱀입니다. 돌연 무슨 이야기냐고요? 불가리가 뉴욕 하이라인에 공공미술을 설치한 겁니다. 불가리의 상징적인 세르펜티 아이콘과 현대미술이 이어온 대화를 조명하고, 뉴욕을 대표하는 도심 공공 공간을 새로운 예술적 무대로 재해석한 거죠.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듀오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의 초상.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듀오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의 초상.

이 근사한 작품을 완성한 건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듀오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Plastique Fantastique)입니다. 거대한 스케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작품에 듀오는 ‘도시의 기억과 공동의 꿈’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예술 작품에 썩 어울리죠.


스탠다드 호텔 아래 설치된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의 작품.

스탠다드 호텔 아래 설치된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의 작품.

작품을 더 자세하게 들여다볼까요? 더 스탠다드 호텔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듯한 황금빛 공압식 코일 구조가 특징인데요. 조각과 건축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뱀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보다 압력과 리듬으로 표현해 더 다양한 감상이 가능하도록 했고요. 작품을 마주하는 관람객은 도시와 자신을 새로운 시선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2026년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공개됩니다.


뱀을 코일 구조가 돋보이는 형태로 재해석했다.

뱀을 코일 구조가 돋보이는 형태로 재해석했다.

불가리 CEO인 라우라 부르데제는 "세르펜티 인피니토 뉴욕을 통해 불가리는 문화를 연결하고 대화를 이끌어내며, 모든 형태의 창의성을 기념하는 보편적 언어인 예술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불가리의 행사장을 찾은 두아 리파와 앤 해서웨이.

불가리의 행사장을 찾은 두아 리파와 앤 해서웨이.

뉴욕의 예술적 유산을 세르펜티의 언어로 재해석한 새로운 세르펜티 투보가스 주얼리 3종(네크리스, 이어링, 브로치)과 1968년 세르펜티 할리퀸에서 영감을 받은 세르펜티 미노디에르 한정판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합니다. 2026년 9월부터 일부 불가리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르펜티 크리에이션

불가리는 행사를 기념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다섯 점의 세르펜티 하이 주얼리 마스터피스를 공개했습니다. 모두 미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세르펜티 폴링 드롭스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잭슨 폴록의 드립 페인팅에서 나타나는 즉흥적이고 역동적인 제스처를 연상시킵니다. 뱀의 입에 suspended된 23.13캐럿 삼각 아쿠아마린과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져 자유로운 선의 에너지를 뿜어냅니다.


세르펜티 플래그 네크리스 & 브레이슬릿

재스퍼 존스의 대표적인 성조기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미국 국기의 색채를 하이 주얼리로 재해석해 18캐럿 로즈 골드에 탄자나이트, 코럴, 다이아몬드를 섬세하게 조합했습니다.


세르펜티 플래그 네크리스와 짝을 이루는 세트 피스로, 성조기의 아이코닉한 컬러 파렛트를 입체적이고 대담한 세르펜티 뱅글 형태로 구현했습니다.


세르펜티 힐릭스 네크리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구겐하임 미술관의 나선형 건축 구조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옐로 골드 투보가스 초커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뱀 형태가 대비를 이루며, 5.46캐럿 탄자니아 스피넬을 탈부착해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세르펜티 오션 데코 하이 주얼리

마이애미의 화려하고 아이코닉한 아르데코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해안가의 조형적 기하학미와 기품 있는 푸른 바다의 색채를 대담한 젬스톤 세팅과 유연한 세르펜티 실루엣으로 정교하게 표현해 낸 제품입니다.


세르펜티 인피니토 하이 주얼리 피스

뉴욕이라는 도시가 가진 무한한 에너지와 끊임없이 재생하는 세르펜티의 상징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시그니처 마스터피스입니다.


Credit

  • 사진 불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