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를 콘서트장 만든 북중미 월드컵 최고 스타는 주드 벨링엄
축구 경기장에서 비틀즈 'Hey Jude'가 나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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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 일정이 모두 끝나고 4강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경기장을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바꾼 각국 축구 팬들의 응원이 돋보였습니다. 그중 명장면은 지난달 18일(현지 시각), L조 조별리그 1차전인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나왔습니다. 잉글랜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된 순간,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죠. 비틀즈의 'Hey Jude(헤이 주드)'가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을 향한 승전가였죠. 대형 음향 기기도 필요 없었습니다. 오로지 관중의 목소리만으로 낭만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인 주드 벨링엄. 그는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에서는 마수걸이 득점포를, 멕시코와 16강전에서는 2분 사이 두 골을 넣으며 잉글랜드의 승리를 만들었죠. 노르웨이와의 8강전에서도 그의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0:1로 끌려가던 상황에 극적인 동점골에 이어, 연장전에서 결승골까지 넣으며 노르웨이를 2:1로 제압했습니다. 주드 벨링엄은 두 경기 연속 멀티 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4강 진출로 이끌었습니다. 경기 전부터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 홀란드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해리 케인의 맞대결로 이목을 집중시킨 경기에서 진짜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만 6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미드필더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요. 완벽한 그의 플레이에 모두가 'Hey Jude(헤이 주드)'를 외칠 수밖에 없었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
주드 벨링엄과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 엘링 홀란드
주드 벨링엄의 매력은 유니폼을 벗었을 때도 빛이 납니다. 그의 인스타그램 속 사복 패션은 전문 모델 못지않은 감각을 보여주거든요. 그뿐만 아니라 친근하고 위트 넘치는 셀카 포즈 속에는 반전 유머 감각까지 숨어있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주드 벨링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주드 벨링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주드 벨링엄
실력과 스타성에 패션 감각까지 갖춘 주드 벨링엄의 활약은 어디까지 계속될까요? 주드 벨링엄의 다음 경기는 오는 16일 오전 4시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주드 벨링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주드 벨링엄
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한지원
- 사진 인스타그램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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