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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연하남과 부부 됐던 윤여정이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에 이어 에미상까지 노린다.

프로필 by 이인혜 2026.07.09

배우 윤여정이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발표한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윤여정은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로 '미니·앤솔로지 시리즈 또는 영화 최우수 여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됐어요.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


<성난 사람들> 시즌2에서 윤여정은 특권층이 모인 컨트리클럽을 새롭게 인수한 억만장자 '박 회장'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습니다. 김 박사 역의 배우 송강호와 연상연하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전작인 시즌1이 에미상 8관왕을 휩쓸었던 것에 이어, 이번 시즌2 역시 윤여정을 포함해 캐리 멀리건,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


윤여정은 2021년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한국 배우가 오스카 상을 수상한 것은 윤여정이 최초였는데요. 만약 윤여정이 이번 에미상 트로피까지 거머쥐게 된다면, 미국의 대표적인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참고로 현재까지 국내 배우 중 에미상 수상자는 2022년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정재가 유일해요.


한편 올해 에미상 시상식은 9월 14일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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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