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연속 금메달을 위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 공개
KBO 홈런 1위 김도영부터 문보경, 윤동희까지 국가대표 선수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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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을 가득 채운 함성이 심상치 않습니다. 2026 KBO 리그는 역대 최소 경기인 27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역대급 흥행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 뜨거운 열기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으로 향합니다. 대표팀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대회 5연속 금메달이죠. 과연 어떤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승리의 드라마를 쓰게 될까요? 오늘 국가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won_tae_in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표팀 역시 젊은 선수들로 꾸려졌습니다. 총 24명의 명단은 전원 KBO 프로 야구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로만 구성되었는데요. 아마추어 선수가 제외된 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두 번째입니다. 기본적으로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의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그 중심을 잡아줄 와일드카드 3명이 합류하죠.
@always_kia_tiger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김도영. 2024 KBO 리그 MVP이자 현재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그의 활약이 얼마나 폭발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여기에 WBC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문보경과 최근 KBO에서 눈에 띄는 호투를 보여준 좌완 김진욱까지 합류해 전력이 한층 더 단단해졌습니다. 비록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한 안현민의 공백은 아쉽지만, 이미 항저우에서 금메달의 맛을 본 김지찬, 윤동희 등이 버티고 있어 전력은 한층 더 단단해졌죠.
투수진 11명(오른손 8명, 왼손 3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 이 중 16명은 아직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미필자들입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뒤에 주어지는 병역 특례 혜택은 이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죠.
진짜 승부는 9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물론 KBO 리그 팀들은 시즌의 순위를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핵심 전력 공백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지만, 국가대표팀의 도전에 힘을 실어줄 때입니다. 전원 프로 선수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이 이번에도 금메달을 안고 돌아오게 될까요? 그 흥미진진한 여정이 곧 시작됩니다.
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한지원
- 사진 GettyImages∙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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