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흰색 운동화 대신 컬러 스니커즈가 패피들의 도파민입니다

화이트 스니커즈에 잠시 휴가를 줄 때입니다. 런웨이와 스트릿을 장악한 건 블루, 옐로, 그린 컬러의 스니커즈니까요.

프로필 by 임채원 2026.06.15

생동감 넘치는 색을 마구 즐기기 좋은 계절,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스니커즈는 컬러를 시도하기에 가장 부담 없는 아이템. 컬러 스니커즈를 멋스럽게 스타일링하는 방법도 의외로 간단합니다. 마음이 가는 색을 고르고 과감하게 신는 것. 옷과 신발의 컬러 매치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예상치 못한 조합이 룩에 신선한 에너지를 더해줄 테니까요.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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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루즈 그린

이번 컬러 트렌드를 이끄는 주인공은 단연 밝고 산뜻한 차트루즈 그린. 생각보다 훨씬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컬러이기도 한데요. 블랙, 초콜릿 브라운, 차콜 그레이 같은 뉴트럴 톤과 매치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프라다 26SS 컬렉션에서 처럼 핑크와의 조합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과 개성을 동시에 드러낼 수 있는 점이 아주 매력적인 색이기도 하고요.



코발트 블루

@rebecaoksana

@rebecaoksana

코발트 블루는 겨울에도 멋스럽지만, 햇살 아래에서 더욱 선명한 매력을 발휘하는 만큼 여름과 특히 잘 어울립니다. 질 샌더의 26SS 컬렉션에서 처음 눈길을 끈 뒤 스트릿 스타일에도 빠르게 확산된 모습입니다. 강렬하지만 의외로 활용도도 높습니다. 포멀한 오피스 룩은 물론, 가볍게 흩날리는 미디 스커트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버건디

@linda.sza

@linda.sza

버건디 트렌드가 끝났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뉴트럴 컬러만큼이나 높은 활용도로 사랑받아온 버건디는 스타일링의 킥으로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적당한 깊이를 더해주면서요.



버블검 핑크

@shan.kerr

@shan.kerr

가장 유쾌한 컬러를 꼽으라면 단연 버블검 핑크입니다. 프라다와 알라이아 런웨이에서 핵심 트렌드로 등장한 이후 다시 ‘쿨 걸 컬러’의 자리를 되찾고 있죠. 퍼플, 레드, 오렌지 같은 선명한 블록 컬러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더욱 매력적입니다. 여름 옷장 속 스타일링 고민을 해결해줄 의외의 해답이 될지도 모릅니다.



버터 옐로

@caetanaba

@caetanaba

한편 이번 시즌 가장 사랑받는 색상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컬러는 버터 옐로입니다. 그동안 화이트 스니커즈만 고수해왔다면, 버터 옐로가 컬러 트라이의 장벽을 낮춰줄 가장 쉬운 출발점이 되어줄 거예요. 밝고 경쾌하지만 과하게 튀지 않아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템과도 손쉽게 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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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Julia Storm
  • 이미지 각 인스타그램· Getty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