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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의 막냇동생이 태어났다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판다 아이바오가 넷째 딸을 낳았다.

프로필 by 라효진 2026.06.10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경사가 났습니다. 판다 아이바오가 넷째 딸을 순산했거든요. 아이바오는 5월부터 잘 먹지 않고 오래 잠을 자는 등 임신 증상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판다의 자연 임신이 워낙 쉽지 않은 터라 팬들도 판다월드 측의 발표를 기다리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3일, 아이바오는 진통을 시작해 약 2시간 만에 171g의 건강한 암컷 판다를 낳았습니다. 물론 아이바오도 건강하고요. 에버랜드 측은 아이바오의 출산 과정과 갓 태어난 아기 판다의 모습을 10일 공개했습니다.


3일 태어난 아기 판다의 모습

3일 태어난 아기 판다의 모습


이로써 아이바오는 2020년 푸바오, 2023년 루이바오-후이바오 쌍둥이 자매에 이어 세 번째 출산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역시 경험이 두 차례나 있어서인지 능숙하게 아기를 보살피고 있다는데요. 아이바오의 넷째 딸은 언니들과 마찬가지로 탄생 100일 기념으로 이름을 선물받고, 생후 5~6개월이 지나면 일반 관람객들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막 태어난 막내는 곧 루이바오-후이바오와 작별하게 됩니다. 에버랜드는 올 겨울 정도에 쌍둥이 판다의 중국 반환을 계획하고 있어요. 최근 강철원 사육사는 이제 세 살이 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내년 초 쯤이면 호르몬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만 네 살이 되기 3달 전에 중국으로 갔던 맏이 푸바오가 이와 관련해 조금 힘들어 했었는데, 쌍둥이는 조금 먼저 보낼 준비를 하겠다는 설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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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에버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