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도 멋진 외출복으로, 카리나 센스에 감탄만 나옴
운동하고 난 직후 카페 갈 때 이렇게 입으세요. 땀 냄새만 지우면 완벽한, 짐 투 데이트 스타일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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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셋업
」가장 직관적이면서도 실패 없는 선택은 올 블랙 셋업입니다. 단색으로 전신을 정리하면 보디 라인이 슬림하게 정돈될 뿐 아니라 다리도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따라옵니다. 여기서 핵심은 비율!
@chloelecareux
@chloelecareux
카리나는 크롭 기장의 아우터로 상체를 짧게 끊고,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로 허리선을 끌어올려 발랄하고 경쾌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소재가 스포티해도 실루엣이 잡혀 있으면 운동복이라는 인상은 사라지죠. 블랙 셋업이 운동복처럼 보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katarinabluu
마지막 포인트는 슬림한 프레임의 선글라스. 얼굴에 선을 더하는 동시에 전체 룩의 무게감을 잡아,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운동하다가 바로 카페로 이동해도 위화감이 없는 룩이네요.
@katarinabluu
럭비 셔츠와 레깅스
」톱 브라에 레깅스를 입고 운동했는데 샤워할 여유 없이 바로 약속 장소에 가야 한다면? 가방에 럭비 셔츠 하나만 챙겨 두면 충분합니다. 운동을 마친 뒤 톱 브라 위로 루즈한 셔츠를 걸치는 것만으로 긴장이 풀린 몸도, 스타일도 동시에 이완될 수 있죠. 박시한 사이즈의 럭비 셔츠는 군살을 자연스럽게 가려주고, 레깅스의 힙 라인도 살짝 덮어줘 시선에서 한결 자유로워집니다.
@double3xposure
셔츠를 선택하는 경우 이왕이면 레깅스 컬러와 어우러지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고르는 것을 추천해요. 색상 톤이 맞아 떨어지면 상하의를 맞춰 입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하나의 룩으로 맞춰질 수 있으니까요. 여기에 킥 하나를 더한다면, 운동화 대신 로퍼를 선택하기. 스니커즈가 주는 ‘운동 후’ 느낌과 대충 나온 듯한 인상을 지우고 싶다면, 이 조합 하나로 충분합니다. 예상 밖의 매치가 룩의 완성도를 한 끗 다르게 끌어올릴 거예요.
톤 온 톤 매치
」애슬레저 룩이 자칫 운동복처럼 보이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컬러가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색감을 하나의 톤으로 정리하면 같은 소재와 실루엣도 훨씬 고급스럽고 의도적인 무드로 보여지죠. 패션 크리에이터의 스타일링처럼 레몬 옐로우 브라 톱, 양말, 운동화를 한 컬러로 통일한 다음 카페로 이동할 때는 베이지 니트를 걸쳐 뉴트럴 톤으로 부드럽게 마무리해 보세요.
@chloelecareux
피트니스 센터 라커 룸을 이용한다면 짐을 크게 들고 다닐 필요가 없잖아요. 작은 크로스백이나 숄더백을 매치하는 것도 산뜻하고 균형 있어 보입니다. 애슬레저 룩에서 색을 덜어내기, 생각보다 훨씬 강력한 스타일링 전략입니다.
@chloelecareux
헤드 밴드와 플랫 슈즈
」흘러내리는 앞머리와 잔머리를 잡기 위해 헤드밴드를 하고 운동한 날이라면, 굳이 풀지 않아도 됩니다. 그대로 외출룩에 적용할 수 있으니까요. 산뜻한 컬러감의 민소매 톱을 베이스로, 신발만 플랫 슈즈로 바꿔 신으면 여리여리한 감성의 로맨틱한 애슬레저 룩 완성!
@linda.sza
이 조합이 단조로워 보이지만 무언가 특별해 보이는 이유는 운동화를 신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플랫을 신는 순간 운동복이더라도 신경 쓴 것 같은 외출복으로 전환되죠. 헤드밴드도 마찬가지. 기능적으로 착용한 아이템일 수 있지만, 하의와 컬러를 맞추면 힙하고 자유로운 바이브를 낼 수 있어요.
@pdm.clara
Credit
- 글 박은아
- 사진 IMAXtree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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