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에 진심인 해외 향덕들의 K향수 베스트 7
디자인도, 향도 ‘감다살’! 지금 ‘K향수’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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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에 진심인 해외 향수 팬 사이에서 요즘 K브랜드의 향수는 ‘느좋템’으로 통한다.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은 기본, 향의 완성도까지 치밀하게 설계한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며 글로벌 향수 러버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한류 열풍을 기반으로 한 셀럽 캠페인, 유니크한 컨셉트의 팝업 스토어 등 감각적인 마케팅까지 더해지며 ‘K프래그런스’의 인기는 더욱 빠르게 확산되는 중!
탬버린즈부터 SW19, 포스테스 등 대표 ‘K향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몰려 있는 성수동 일대는 외국인에게 ‘향수 투어’ 코스가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에서는 ‘한국에 가면 꼭 사야 할 향수’ 리스트가 공유된다. 해외 향수 덕후들의 언박싱 영상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논픽션과 탬버린즈는 이미 도쿄와 상하이 등 주요 도시로 진출하며 K프래그런스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K향수. 당신을 ‘느좋’ 소리 듣게 해 줄 ‘향기템’만 <엘르>가 추렸다.
1 재스민과 프리지아의 우아한 향기에 달콤한 블랙커런트를 더해 활기를 전한다. 알보우의 예술적 정체성이 돋보이는 드로잉이 향수 전면을 장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 드 퍼퓸, 몬순, 6만8천원, Rbow.
2 예술가들의 휴양지인 생트로페 해변에서 영감받은 향으로 오렌지와 네롤리, 바닐라 노트가 조화를 이룬다. 우체통을 닮은 향수 패키지와 우표를 연상케 하는 라벨 디자인 등 ‘향기 우체국’이라는 브랜드의 컨셉트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오 드 퍼퓸, 프롬 생트로페, 7만7천원, Postes.
3 필릭스와 함께한 캠페인으로 해외 팬덤을 뒤흔든 탬버린즈의 화제작. 단잠에 빠진 강아지가 꾸는 기분 좋은 꿈을 모티프로 부드러운 가이악우드와 은은한 무게, 짭조름한 흙내음을 한 병에 담았다. 퍼퓸 선샤인, 50ml 16만5천원, Tamburins.
4 우유와 캐러멜, 바닐라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뉘앙스에 통카 빈과 블랙 페퍼의 스파이시한 터치를 가미해 뻔하지 않은 구르망 향을 완성했다. 더티 밀크 오 드 퍼퓸, 50ml 27만원, Borntostandout.
5 ‘향잘알’ 패션 모델 이세한이 디렉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나흐의 살 냄새 ‘끝판왕’ 향수. 재스민 삼박과 머스크, 애플 노트가 풍부하면서도 산뜻한 향기를 남긴다. 포비, 21만8천원, Nahes.
6 레드 베리의 싱그러운 향 뒤로 샤프란의 섬세한 향기와 앰버, 바닐라의 포근한 무드가 부드럽게 이어진다. 라스트 샤프란 퍼퓸, 100ml 26만원, Pesade.
7 K향수 ‘맛집’ 논픽션과 조향사 모리스 루셀이 협업해 완성한 향수. 장미가 피어나는 순간의 생동감을 로즈 앱솔루트와 제라늄, 샌들우드 앱솔루트로 표현했다. 오 드 퍼퓸, 더 로즈, 50ml 16만2천원, Nonfiction.
Credit
- 에디터 김하늘
- 사진가 장승원
- 아트 디자이너 강연수
- 디지털 디자이너 민경선
- 어시스턴트 조원희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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