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원이 자신도 모르게 예고한 새 시즌 유행할 코트 스타일
봄 스타일링을 완성해줄 코트 왕중왕전 후보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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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살이 아리도록 추웠냐는듯, 봄이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이 시점에는 옷차림도 자연스럽게 가벼워지죠. 그럴수록 중심을 잡아주는 건 코트입니다. 가죽의 시크함부터 트렌치의 클래식함, 맥시 코트의 드라마틱한 실루엣까지. 소재와 핏에 따라 달라지는 무드, 코트 한 벌로 완성하는 스타일링 가이드 지금 시작합니다.
의외로 다양한 얼굴, 블랙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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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
안정적인 스트리트 룩을 보여주는 모델 알렉스 콘사니는 최근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했습니다. 여유 있는 핏의 롱 트렌치코트에 오벌 선글라스, 로퍼를 더해 군더더기 없이 정리했죠. 갖출 건 다 갖췄지만 실루엣은 의도적으로 힘을 뺀 선택이 포인트입니다. 핏하지 않은 코트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는 충분히 완성되니까요. 손에 든 녹차 라테처럼, 작은 디테일 하나쯤 남겨두는 것도 좋겠네요.
@jesshunt2
비슷해 보이는 블랙 코트도 핏과 소재에 따라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집니다. 위 이미지처럼 어깨선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오버핏 코트에 플랫 로퍼를 매치하면, 크게 힘주지 않아도 균형 잡힌 룩이 완성되죠. 실루엣이 넉넉할수록 오히려 쿨한 인상이 살아납니다.
@jesshunt2
반면 어깨가 또렷한 블랙 맥시 코트에 힐을 더하면 전혀 다른 무드가 연출됩니다. 슬릿 사이로 드러나는 다리 라인과 구조적인 실루엣이 만나면서 훨씬 선명한 인상을 남기죠. 같은 블랙 코트라도 선택하는 핏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룩의 방향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트렌치코트와의 무궁무진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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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eannekim
@sojeannekim
트렌치코트 안에 슬립 드레스나 쇼츠처럼 가벼운 아이템을 더하면 분위기가 한층 경쾌해집니다. 단정한 코트 실루엣과 대비되는 짧은 길이감이 자연스럽게 반전을 만들죠. 보온이 필요할 땐 허리에 묶어둔 니트를 툭 걸쳐 레이어드를 완성하면 되고요. 여기에 화이트 삭스와 로퍼 조합까지 더하면, 실패할 이유 없는 트렌치 스타일링이 완성됩니다.
소재가 주는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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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kelsa
앞선 코트와 비슷한 실루엣이지만, 소재가 바뀌면 인상도 달라집니다. 특히 스웨이드는 특유의 질감 덕분에 한층 부드럽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죠. 구조적인 더블 버튼 디자인도 스웨이드로 구현되면 힘이 과하지 않습니다. 클래식한 코트를 조금 더 보헤미안 하게 풀고 싶다면, 답은 소재에 있습니다.
@andrewmukamal
반면 가죽 코트는 또 다른 결을 보여줍니다. 마고 로비처럼 블랙 레더 트렌치를 선택하면 실루엣은 같아도 훨씬 단단한 인상이 남죠. 여기에 빅 백을 더한 방식은 군더더기 없이 정리된 스트리트 룩이 완성됩니다.
하프 코트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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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amii
@mjbypp
하프 코트는 생각보다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밝은 톤의 하프 코트는 니트와 데님 위에 가볍게 걸치기만 해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데요. 이때 어두운 톤의 하프 코트에 선명한 컬러 니트를 허리에 묶으면 룩의 인상이 달라집니다. 단정함과 위트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아이템으로, 길이가 짧은 만큼 레이어링하기에도 좋죠.
Credit
- 글 김민지
-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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