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르세라핌 홍은채, 허윤진도 단골이 된 겨울 카디건 패션

연말 인스타 피드를 장식할 카디건 스타일링.

프로필 by 김영재 2025.11.20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 그리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 로맨틱한 연말은 카디건이 가장 빛나는 계절이죠. 평소 무채색이나 미니멀한 스타일을 즐긴다 하더라도, 일 년 중 단 한 번쯤 소녀스러운 감성을 입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요즘 아이돌들이 보여주는 카디건 스타일링은 참고하기에 더없이 훌륭한 레퍼런스. 색감·실루엣·텍스처만 적절히 선택하면 누구나 손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친절한 패션 아이템이니까요.



@hearts2he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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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멤버 이안은 선명한 레드 카디건을 선택했네요. 피부 톤을 밝혀주는 레드 컬러 특유의 효과 덕분에, 얼굴이 화사해 보이는 것은 물론 전체 분위기까지 에너제틱하게 끌어올렸죠. 반면 예온은 보송한 텍스처가 매력적인 헤어리 카디건으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강조했습니다. 겨울의 차갑고 맑은 느낌과 잘 어울리는 실루엣 덕분에 소녀스러운 청초함이 한층 도드라져 보이죠. 같은 카디건 아이템이라도 컬러·텍스처에 따라 완전히 다른 무드가 연출 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jenaiss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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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은 톤다운된 스카이블루 니트 카디건에 화이트 톱,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데일리룩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카디건 끝단의 프린지 디테일은 움직임에 따라 경쾌하게 흔들리며 캐주얼한 매력을 더해주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헤어와 블랙 캡 조합은 살짝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더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여유로운 균형감을 주고요. 개성 있는 카디건 하나가 룩 전체를 얼마나 재치 있게 바꾸는지 좋은 예.



@rlo.ldl

@rlo.ldl

비비지 멤버 은하는 크림색 카디건에 러플 디테일의 브라운 스커트를 매치해 부드럽고 로맨틱한 룩을 완성했어요. 카디건의 입체적인 니트 조직과 프릴 스커트의 곡선적 라인이 조화를 이뤄 여성스러운 무드가 극대화되는데요. 겨울 공기 속에서 은근하게 따뜻함이 스며드는 듯한 스타일링으로,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말랑해지는 연말 룩의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taeyeon_ss

@taeyeon_ss

요정 같은 실루엣을 연출하고 싶다면 태연의 룩을 참고할 만해요. 가볍고 하늘하늘한 소재의 이너에 슬림하고 얇은 핏의 카디건을 매치해, 몸의 라인이 부드럽게 드러나는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완성했죠. 핏 자체가 군더더기를 정리해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체형이 정돈된 듯한 효과까지 있습니다. 은은한 녹빛 톤은 신비로움을 더하며, 연말의 몽환적인 기운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hhh.e_c.v

@hhh.e_c.v

러블리한 분위기를 떠올린다면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의 스타일링을 빼놓을 수 없죠. 레드 바탕에 블랙 도트 패턴이 더해진 카디건은 그 자체로 사랑스러운 포인트 아이템. 플리츠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발랄함을 배가시켰고, 레드 컬러가 연말 무드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블랙 디테일이 은근한 차분함을 더해 전체 룩의 균형을 잡아줬네요. 데이트 룩으로도 손색없는, 로맨틱 카디건 스타일링의 정석 같은 조합이죠.



@chaerrry0

@chaerrry0

카디건은 이너로도 훌륭하지만, 두툼한 니트 조직이라면 아우터처럼 활용해도 좋습니다. 있지 멤버 채령이 선보인 스타일링이 딱 그렇죠. 포근한 볼륨감을 지닌 두꺼운 카디건을 아우터로 스타일링해 그 자체로 존재감을 주는 겨울 룩을 선보였습니다. 곰 인형을 떠올리게 하는 풍성한 실루엣dl 보온성은 물론 발랄함까지 챙겨줍니다. 여기에 귀여운 안경과 파스텔톤 아이템을 더해 윈터룩의 ‘간단하지만 완벽한 공식’을 완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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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지현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