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카디건 잘 입는 100가지 방법

이것만 따라해도 당신 구역에선 패셔니스타.

프로필 by 차민주 2025.02.04
겨울 외투 안에 든든하게 껴입을만한 것으로 카디건만 한 게 없죠?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고 입었다 벗었다 상황에 따라 체온도 조절할 수 있으니까요.

매일 똑같이 티셔츠 위에 카디건을 입는 스타일이 지루하다면 스타일링 고수들의 카디건 활용법을 참고해보세요. 카디건 하나로 일주일 옷차림이 매일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double3xposure

@double3xposure

패션 인플루언서 리즈 블러스타인은 가장 베이직한 디자인의 단추 카디건 두 개를 겹쳐 입었습니다. 공식에 어긋나는 레이어링 방법 덕분에 아웃핏이 한결 신선해 보이네요. 단추를 끝까지 잠그지 않은 것에서 센스가 돋보입니다.

@pienbarendregt

@pienbarendregt

암스테르담을 베이스로 하여 액세서리 브랜드를 운영하는 피엔 바렌드렉트. 기본 디자인의 카디건 위에 튜브 톱을 레이어링했습니다. 이너로 자주 입는 톱을 허리에 두르니 또 색다른 느낌이죠?

@aiayu

@aiayu

덴마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이아유에서 선보인 레이어링 룩은 카디건을 가장 내추럴하고 세련되게 입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롱 슬리브 티셔츠와 톱, 카디건까지 총 5겹을 겹쳐 있었는데도 과해 보이지 않는 건 컬러 톤을 모두 비슷하게 맞췄기 때문입니다.

@onnuk_

@onnuk_

패션 인플루언서 오눅은 베이직한 카디건을 허리에 둘러 재기발랄하게 연출했습니다. 일반적인 ‘허리에 묶기’랑 다른 점은 단추 부분이 앞으로 보이게 했다는 것. 팔 부분을 앞 쪽으로 묶어주니 또 다른 느낌이죠?

@auralee_tokyo

@auralee_tokyo

2025AW 컬렉션에서 자주 눈에 띈 스타일링은 카디건을 바지 안으로 쏙 넣어 입고 심플한 벨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의 캐주얼 브랜드 오라리 역시 마찬가지죠. 청키한 카디건은 바지 밖으로 빼야 한다는 룰에서 벗어나 끝단을 바지 속으로 숨기니 색다른 스타일링이 연출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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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공인아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