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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제대로 살린 마동석의 생애 첫 예능 정보

김종국과 덱스가 함께 하고, <강철부대>와 <피지컬: 100>의 제작진이 뭉쳤다.

프로필 by 라효진 2025.10.29

대한민국 주먹 액션의 일인자 마동석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에 진출합니다. 그것도 전공을 제대로 살린 프로그램인데요. 마동석이 기획하고 호스트로 나서는 tvN <아이 엠 복서>가 11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액션 배우로서 한국을 넘어 세계로까지 진출한 마동석은 이미 잘 알려져 있듯 복싱 체육관 관장이기도 하죠. 여기에 김종국과 덱스가 MC를 맡고, 채널A <강철부대>의 이원웅 PD와 넷플릭스 <피지컬: 100>의 강숙경 작가가 힘을 합쳤습니다. 이 예능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한 명도 찾아 볼 수 없는 탄탄한 라인업입니다.



최근 공개된 <아이 엠 복서> 티저 영상에는 "많은 복서들에게 이 무대를 꼭 만들어 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마동석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더불어 참가자의 면면도 밝혀졌어요. '연예인 싸움 랭킹 1위(?)' 줄리엔 강을 비롯해 UFC 파이터로 활약하던 정다운, 전국체전 14연패 복서 김동회에 장혁, 윤형빈, 오존, 육준서 등 복싱과 스포츠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아이 엠 복서>는 참가자들이 링 위에 올라 경기를 펼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메인 매치 세트만 1000평, 복싱 체육관은 500평 규모입니다. 메인 매치가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세트 설치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제작진에 따르면 첫 번째 메인 매치 세트는 준비부터 제작 완료까지 약 두 달이나 걸렸습니다. "돈 내고 봐야 하는 경기라 돈 좀 걷자"라는 마동석의 말이 그저 너스레로만 들리지 않는군요. <아이 엠 복서>는 tvN, 티빙에서 본 방송을 볼 수 있고 이후 디즈니+(플러스)에도 송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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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tvN · 마동석 인스타그램
  • 영상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