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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파리 출장 갈 때 꼭 챙기는 '이것'

샤넬 2026 S/S 컬렉션 참석을 위해 파리로 향한 제니. 제니의 가을룩은 시작도, 끝도 데님입니다.

프로필 by 강민지 2025.10.08

샤넬 2026 S/S 컬렉션 참석을 위해 파리로 향한 제니. 제니의 이번 파리 룩은 시작도, 끝도 청바지입니다.


데님팬츠 with ACC

파리 캄봉가의 샤넬 매장 앞에서 포즈를 취한 제니. 마티유 블라지의 첫 샤넬 쇼 피팅을 위해 방문한 걸까요? 공항 패션부터 핀스트라이프 데님 팬츠를 선택한 그녀의 파리 룩은 역시 청바지로 시작됩니다. 제니의 스타일링 포인트 첫 번째는 바로 액세서리예요.

ERL의 오버사이즈 청바지와 슬리브리스 톱, 드리스 반 노튼의 카디건으로 편안한 무드를 연출한 제니. 심플해 보이지만 디테일 하나하나에 공을 들인 룩이죠. 샤넬의 골드 롱 네크리스와 메탈 벨트를 매치하거나, 장난감처럼 키치한 컬러 이어링으로 룩에 생기를 더했습니다.


언뜻언뜻 보이는 샤넬 백의 정체는? 자연스러운 주름이 매력적인 퀼팅 숄더백으로, 마티유 블라지가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의 일부였죠.


데님팬츠 with 블랙

제니의 시그니처 룩으로 자리 잡은 ‘청바지 + 블랙 재킷’ 조합이 이번 시즌 새롭게 업데이트됐어요. 클래식한 디자인의 크롭 재킷에 귀여운 베레모를 더해 프렌치 감성을 한층 강조했죠. 청바지에 네크라인이 독특한 블라우스를 매치해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세련된 클래식 룩을 완성했습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고요? 블랙 크롭 니트나 카디건으로도 제니의 무드를 손쉽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블랙과 청바지는 언제나 실패 없는 조합이니까요.


데님팬츠 with 아우터웨어

10월의 파리는 쌀쌀함 그 자체. 제니는 길이와 실루엣이 다른 다양한 아우터로 청바지 룩을 완성했습니다. 블랙 스웨이드 코트에 귀여운 니트 했을 매치한 룩은 적당히 캐주얼하면서도 스틸레토 힐로 마무리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했죠.


화이트 티셔츠나 플랫 슈즈를 매치하면 출근룩부터 미팅룩까지 소화 가능한 데일리 가을룩으로 변신합니다. 계절이 바뀌어도 제니의 청바지 스타일링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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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로미
  • 사진 제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