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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싱어게인4'가 내세운 새 심사위원이 공개됐다

지난 시즌 심사위원들은 전부 합류.

프로필 by 라효진 2025.09.10

세 번의 시즌을 거쳐 이승윤, 이무진, 홍이삭, 소수빈, 이젤 등을 배출한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싱어게인) 시리즈가 돌아옵니다. 빛을 보지 못했거나 잊혀 현 시점 '무명'이 된 가수들에게 무대 갈증을 풀어줬던 이 프로그램은 JTBC의 대표 음악 오디션이기도 해요. 이번 시즌은 역대 시즌을 통틀어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싱어게인> 시리즈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심사위원단의 전문성과 입담이죠. 시즌4에는 어떤 아티스트들이 심사위원석에 앉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먼저 MC는 시즌1부터 줄곧 사회를 봤던 이승기가 맡습니다. 여기에 시즌3 심사위원들이 그대로 합류하는 모습입니다. 매회 감성 넘치는 어록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임재범을 비롯해 베테랑 심사위원 윤종신, 솔직한 심사평의 백지영, 촌철살인 코멘트의 대명사인 김이나가 나오고요. 주니어(?) 심사위원으로는 슈퍼주니어 규현, 다비치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자리해요.



더불어 뜻밖의 인물이 <싱어게인4> 심사를 보게 된다는 소식인데요. 소녀시대 태연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지금까지 Mnet <퀸덤 2>와 <퀸덤 퍼즐>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적이 있지만, 고정적으로 심사위원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룹 내에서도 육각형 멤버로 정평이 난 태연은 선후배 무명 가수들을 앞에 두고 과연 어떤 어록들을 만들어 낼까요? 심사위원 라인업을 확정한 <싱어게인4>는 10월 14일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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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JTBC · 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