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자리 연애운, 변화를 바라는 게 맞을까? 2025 여름 별자리 운세
감정의 회오리를 겪게 될 물병자리. 중요한 건 함께 있고 싶은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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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1-2.19
올여름을 후회 없이, 더욱 강렬하게 즐길 순 없을까?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스스로를 즐겁고 기쁘게 하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싶은 물병자리. 이런 욕망으로 일상에 다채로운 변화를 주려 한다. 단, 물병자리는 온전히 나로 존재하며 즐기는 순간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는다.
이 여름, 물병자리에게 닥칠 수많은 변화 앞에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특히 연애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새로운 인연이 시작될 수도 있고, 이미 이어지고 있는 관계 속에서 뜻밖의 전환을 맞이할 수도. 어떤 경우든 처음부터 너무 많은 걸 기대하거나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수성이 역행하며 뜻하지 않은 갈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상대방이 물병자리의 의도를 왜곡해서 받아들이거나, 자신도 모르게 상황을 복잡한 양상으로 몰아갈지도 모른다. 급하게 밀어붙이기보다 천천히 서로의 속도에 맞춰 조율하는 편이 좋다. 여름은 실험 기간이나 마찬가지니까.
8월에 맞닿는 토성과 천왕성이 물병자리를 민감하게 만든다. 그동안 미뤄둔 감정이나 갈등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이 시간은 연애의 본질을 되짚고 현재의 관계를 건강하게 다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9월 초, 천왕성의 방향이 전환되면서 여름내 이어졌던 감정의 흐름이 달라진다. 이때는 스스로 자각하는 시기다. 진정 원했던 게 변화와 새로움일까? 깊어지는 고민 때문에 서둘러 관계에 결론을 내릴 필요는 없다.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함께 있고 싶은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니까.
Credit
- 에디터 정소진
- 글 BERNARD FITZWALTER
- 일러스트레이터 ÉDITH CARRON
- 아트 디자이너 민홍주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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