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요즘 반짝이는 입술엔 다 이 립글로스 바른대

얼굴에 투명한 광택을 더해줄 보랏빛 립 아이템.

프로필 by 차민주 2025.06.16

촉촉하게 반짝이는 글로시 립의 시대가 돌아왔습니다.


@2000sanxiety

@2000sanxiety

2000년대를 주름잡던 스타, 패리스 힐튼제시카 알바글로시한 입술은 언제나 플래시 세례를 뚫고 존재감을 발휘하곤 했죠. Y2K 메이크업이 다시 주목받으며 립 키워드 역시 투명한 광택과 입체적인 컬러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보라색 립글로스인데요.


맑고 은은한 쿨톤 컬러에 프리즘처럼 반짝이는 글로시 텍스처가 더해지면, 입술 위 몽환적인 빛이 완성됩니다. 최근 두아 리파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보라빛 립에 푹 빠진 이유죠. 올여름 얼굴에 투명한 광택을 더해줄 신상 보라 립글로스를 소개합니다.



랑콤

순혈 귀족의 등장! 2000년대 립글로스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랑콤의 쥬시 튜브 립글로스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가장 핫한 Z세대 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함께요. 반짝이는 펄감에 무려 4시간 동안 지속되는 보습력을 더했습니다. 가격은 한화 약 3만 4천원.


입생로랑 뷰티

글로시 립의 정석, 입생로랑 뷰티가 선보이는 러브샤인 플럼핑 립 오일 글로스는 플럼핑과 보습, 광택을 모두 갖췄습니다. 히알루론산과 진저 오일이 입술을 촉촉하게 감싸면서도 자연스럽게 도톰한 볼륨감을 선사하죠.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는 텍스처와 특유의 쥬이시한 윤광이 입술 위를 화려하게 밝혀줍니다. 보라빛을 머금은 투명 컬러가 쿨한 무드와 섬세한 센스를 동시에 표현해보세요. 가격은 한화 약 5만 4천원.


헤라

보라빛 립의 여운을 가장 섬세하게 표현한 글로스가 아닐까요? 헤라의 센슈얼 누드 글로스 18호는 투명한 퍼플 베이스에 유리알 같은 광택이 더해져 입술에 고급스러운 볼륨감을 연출합니다. 피토스테롤과 달맞이꽃 오일이 입술 속까지 수분을 채워주어, 오랜 시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무더운 여름 투명감 넘치는 립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이 글로스가 제격입니다. 가격은 4만원.


디올 뷰티

여름에도 입술 보습은 신경써줘야 해요. 보라 립글로스에 트리트먼트 효과까지 더하고 싶다면 디올 뷰티의 어딕트 립 글로우 버터를 쟁여보세요. 펩타이드와 세라마이드가 24시간 입술 보습 장벽을 지켜주며, 입술 본연의 결을 정돈해 더욱 매끄럽게 연출해줘요. 립밤처럼 부드럽지만, 반사광은 디올답게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글레이즈드 라벤더 컬러를 메모해볼까요? 가격은 5만원.


클리오

펄감 가득한 보라빛 립글로스를 찾고 계시다면, 클리오의 크리스탈 글로스 플럼퍼를 주목해보세요. 바르는 순간 입술에 열감이 퍼지며 탱글탱글한 볼륨감을 더해주는 스파이시 플럼핑 포뮬러가 인상적이거든요. 특히 스파이시베리티 색은 영롱한 펄과 반투명한 광택이 어우러져, 데일리 메이크업은 물론 특별한 날에도 활용도 만점일 예정. 가격은 1만 6천원.


딘토

트렌디한 Z세대 무드가 궁금하다면 이 제품으로 시작해보세요. 딘토 특유의 감성으로 완성된 플럼핑 립 글라세 미스 벨은 은은한 보라빛에 투명한 펄이 더해진 낭만적인 립글로스입니다. 마일드한 플럼핑 성분 덕분에 입술을 자극 없이 도톰하게 연출할 수 있죠. 2가지 펄 조합이 입술 위에서 은근하게 반짝이며, 전체 메이크업에 여리여리한 포인트를 더해줍니다. 가격은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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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차민주
  • 사진 각 브랜드 및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