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원래 꺼가 뭐였죠? 장하오부터 에스파까지, 밈 챌린지 씹어먹은 아이돌

내 밈은 내가 제일 잘 안다.

프로필 by 차민주 2025.05.28

원래 챌린지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요…. 요즘 아이돌들은 확실히 감이 남다릅니다. 본인과 관련된 영상을 열심히 모니터링하다가, 알고리즘을 탄 밈이 있다 싶으면 일단 따라하고 보거든요. 아이돌이 직접 샷아웃한 본인 밈 챌린지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Whiplash (Cute ver.)

절도 있는 무브가 특징인 ‘Whiplash’를 귀엽게 재해석한 댄서 카와무라 유이(@kawamurayui_)의 춤은 한 번 보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데요.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에 이어 원곡자인 에스파 카리나와 닝닝이 샷아웃했네요.



Who is guilty?

지금 가장 유행인 챌린지! 로봇같은 표정 연기가 포인트인 이 챌린지의 시작은 한 팬의 AI 영상이었습니다. AI 영상 플랫폼 비글(Viggle)로 제로베이스원 밈 영상을 제작했는데,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이 AI 영상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며 수준급 연기를 선보인 것이죠.



1999 (힙레 ver.)

사실 마크의 활동 곡 ‘1999’에는 멋스러운 공식 챌린지가 따로 있었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건 유튜브 <가비 걸>에서 발레 안무를 더해 탄생한 '힙레' 버전이었습니다. 수많은 아이돌의 최애 챌린지로 등극하기도 한 이 버전. 노래가 들릴 때마다 동그란 팔 동작이 자동으로 떠오르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혹시 아이돌이 따라 해줬으면 하는 밈이 있다면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주세요. 어쩌면 이 글도 누군가 모니터링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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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차민주
  • 사진 각 셀럽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