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부터 박나래까지, 스타들이 찾는 하이볼 맛집 3

적당히 달달하고 깔끔한 '하이볼'은 주량에 상관없이 가볍게 먹기 좋은 게 장점이죠. 인기에 힘입어 하이볼 전문점도 여럿 찾아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안주까지 훌륭하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아닐까요? 마침 성시경도 다녀간 <첼시스 하이볼>이 이에 해당할 것 같은데요. 이곳은 하이볼은 물론 안주 맛집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짐빔 하이볼을 시작으로 산토리하이볼, 베리베리하이볼 등 종류가 다양한 것도 장점. 전반적으로 청량한 탄산감이 돋보이는 만큼 기름진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안주 메뉴도 시선을 사로잡아요. 하루 9개만 한정 판매하는 '피쉬앤칩스'와 수제 칠리콘카르네가 듬뿍 올라간 '첼시스 칠리핫도그' 등 여럿이 들러 다채롭게 주문할 인기 메뉴도 많습니다.

분위기 좋은 하이볼 맛집을 찾는다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뉴스타하이볼 삼성점>을 추천할게요. 이곳은 최근 송혜교를 비롯해 영화 <검은 수녀들> 팀이 다녀가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인데요. 사진만 봐도 짐작할 수 있듯이, 힙한 분위기에서 하이볼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어요. 가격이 합리적인 데다, 하이볼에 곁들이기 좋은 메뉴가 다양한 것도 장점. '치즈곶감과 견과류', '1/2 통닭과 감자튀김' 등의 메뉴는 가볍게 먹기에도 좋을 것 같군요. 여기에 '뉴스타 통닭과 치즈뚝배기', '불닭 오징어 볶음면'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괜찮을 것 같은 걸요? 비주얼만 봐도 군침이 절로 나네요.

하이볼 맛집으로 <송계옥>을 빼놓을 수 없죠. 앞서 박나래가 이곳의 '얼그레이 하이볼'를 마시고 감탄했다는 것도 유명한 일화니까요. 달달하면서도 묘하게 중독성이 있다는 평이 자자한 만큼 <송계옥>에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참, 그렇다고 하이볼만 마시고 돌아가기엔 아쉬울지도 몰라요. 이곳은 대표 메뉴인 '닭구이'로도 입소문이 난 곳이니까요. 잡내 없이 깔끔한 데다 식감이 부드럽다는 게 방문객들의 주된 후기입니다. 직원들이 직접 구워주는 만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또한, 서울의 교대점과 성수점을 시작으로 부산의 광안리점, 광주의 광주점까지 전국 곳곳에 매장이 있는 것도 주목할 점. 전반적으로 평이 좋은 편이니, 가까운 곳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