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저 모델 누구야? 파리에서 발굴한 엘르 보석함
런웨이를 넘어 엘르의 보석함 속에 걸어들어온 남자 모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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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막을 내린 2025 F/W 남성 패션위크. 이번에도 소장하고 싶은 새로운 룩들과 화려한 셀럽들이 넘쳐났는데요. 화면으로 쇼를 관람한 우리의 마음까지 요동치게 만들었죠. 여기에 한 가지 더! 마음을 설레게 만든 남자 모델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국계 혼혈 모델인 마티유 시모노. 이번에 루이 비통, 엠포리오 아르마니, 시스템 등 여러 런웨이를 접수했는데요. 17세에 데뷔한 마티유는 데뷔와 동시에 많은 브랜드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마티유는 130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이기도 한데요. 틱톡까지 열심히 하는 덕분에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으니, 우리에겐 럭키비키!
이번 돌체앤가바나의 오프닝을 장식한 모델, 킷 버틀러입니다. 파파라치 콘셉트 쇼의 첫 순서를 장식한 만큼, 수많은 플래시를 받으며 등장했는데요. 퍼 코트와 니트로도 숨겨지지 않던 조각 같은 몸과 강렬한 눈빛으로 패션 피플들을 사로잡았죠. 이미 모델스닷컴에서 2023년의 모델로 선정된 바 있지만, 이제 진짜 본격 전성기 시작이 아닐지. 어렸을 적부터 스키와 럭비를 즐긴 완벽한 운동부 선배 재질인 킷을 지켜봐주세요.
다들 얼마 전 공개된 샤넬의 새로운 코코 크러쉬 캠페인 영상 보셨나요? 영상 속에서 제니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그 모델, 바로 엘리아스 몬스트레이입니다. 벨기에 출생인 그는 큰 눈을 가진 소년미로 2022년 데뷔한 이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쇼 중에선 엠포리오 아르마니에서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오버사이즈 슈트를 입고 등장해 소년과 청년, 남성과 여성의 경계에 서 있는 듯한 묘한 아름다움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남성 패션위크에서 유독 눈에 띈 아시안 모델은 바로 한국의 정수용입니다. 매력적인 첼로 연주로 시작된 겐조의 오프닝을 책임진 그는 바가지 머리와 찰떡인 프레피 스타일의 룩을 입고 등장했죠. 디자이너 니고가 의도하는 동서양의 조화를 완벽히 소화한 주인공이지 않을까 싶네요. 인스타그램 속에서는 까까머리의 귀여운 일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힙한 모델의 정석, 네이트 샌더스입니다. 퍼렐 윌리엄스의 루이 비통 쇼에서 퍼렐의 얼굴이 새겨진 비니를 쓰고 카모플라쥬 룩을 입고 런웨이를 거닐었죠. 세븐틴의 ‘Bad Influence’ 노래와 함께 등장해 더욱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웰리 차바리아등 스트릿 브랜드 비주얼 속의 모습들이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킴 카다시안도 그의 매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자신의 브랜드인 스킴스의 룩북에 캐스팅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
꽃보다 마티유, 마티유 시모노(@mathieu.simoneau)
」

@mathieu.simoneau

@mathieu.simoneau
「
운동부 재질에 끌려? 킷 버틀러 (@kitbutlerr)
」

@kitbutlerr

@kitbutlerr
「
묘한 아름다움, 엘리아스 몬스트레이 (@eliasmonstrey)
」


@liasmonstrey
「
까까머리 K-모델, 정수용(@sean_jung1)
」


@sean_jung1
「
퍼렐과 킴의 픽, 네이트 샌더스(@natessanders)
」

@willychavarrianewyork

@skims
Credit
- 글 손영우
- 사진 각 인스타그램﹒SPOTLIGHT﹒샤넬 공식 홈페이지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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