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두피가 얼굴 피부보다 여섯 배 빨리 노화된다
무섭게 성장하는 두피 케어 시장. 대세는 '빌효'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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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진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두피가 본래의 균형을 자연스럽게 회복하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국소 및 경구용 프로바이오틱스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5월, 서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의 인창식 부교수가 발표한 논문을 포함한 여러 연구 결과들이 프로바이오틱스가 얼굴 피부뿐 아니라 비듬과 지루성 피부염, 건성 등 만성 두피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기 때문. 이런 지점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발효 성분은 두피에 적절한 수분 공급은 물론 마이크로바이옴 균형과 항산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발효 헤어 케어 제품은 모발보다 두피 환경 개선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건강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을 회복하고 염증을 진정시키며 두피에 수분을 공급해 건강한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거죠.” 뉴욕 마운트시나이 병원 피부과 부교수이자 미용·임상 연구 책임자 조슈아 자이크너(Joshua Zeichner) 박사의 말에 프랑스 피부과 전문의 니나 루스(Nina Roos) 박사까지 의견을 더한다 “발효 헤어 케어는 전도유망한 분야예요. 그러나 발효 성분은 ‘살아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보존이 까다롭죠. 가능하면 가공되지 않고 변형되지 않은 천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선택하길 권합니다.” 두피 환경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얼굴 안색을 판가름할지도 모르는 지금, 당신의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은 어떤 상태인가요?





Credit
- 에디터 김선영
- 사진 BAARD LUNDE
- 스타일리스트 ALEXANDRA BERNARD
- 아트 디자이너 김려은
- 디지털 디자이너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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