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돌아오는 '베테랑2', 칸에선 어떻게 반응했을까?

영화 <베테랑2> 주역들이 칸 국제영화제에 떴습니다.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베테랑2>는 21일 새벽, 영화제 메인 상영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는데요. 상영에 앞서 <베테랑2> 류승완 감독과 주연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류 감독의 아내이자 제작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와 조성민 부사장도 함께했다는군요.


<베테랑2>는 정의감에 불타는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이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 수사극입니다. 정해인은 해당 수사대에 합류한 막내, 박선우 형사 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이날 영화 상영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하네요. 영화가 끝나자마자 기립박수가 쏟아졌다는 후문. <베테랑2> 주역들의 팬서비스도 돋보였는데요. 황정민의 경우 이전에도 칸 영화제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만큼 특유의 여유로운 태도로 엄지척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고 하네요. 생애 처음으로 칸 입성에 성공한 정해인도 손키스를 날리며 팬들에게 화답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베테랑2>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국내의 경우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