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7:00물 세안만으로는 밤사이 분비된 유분을 분해할 수 없기 때문에 산뜻한 젤 타입의 약산성 클렌저로 세안한다. 수부지 피부의 가장 큰 문제는 피부 속이 말라 있어 이에 대한 방어기제로 더 많은 유분을 분비한다는 데 있다. 가벼운 제형의 제품을 다단계로 흡수시켜 수분을 차곡차곡 채우는 것이 포인트. 1차로 워터 타입의 토너를 화장 솜에 듬뿍 덜어 부드럽게 쓸어내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 다음 걸쭉한 제형의 토너, 플루이드 제품을 두세 번에 걸쳐 지그시 눌러주듯 덧바른 뒤 가벼운 제형의 자외선차단제를 두드려 흡수시키면 수부지 모닝 케어 끝!보습 로션을 바르기 전에 겉 표면의 각질과 피지를 정돈하는 비터 오렌지 아스트린젠트 토너, 4만3천원, Aesop.세안 후 급속히 떨어지는 보습력을 보완하는 더 에센셜 크림 플루이드, 12만원대, Amore Pacific.촉촉한 수분 에센스를 더해 로션처럼 가벼운 유브이 퍼펙트 슈퍼 아쿠아 에센스 SPF 50+/PA+++, 2만5천원대, L’Oreal Paris. 각질 장벽을 강화하고 균일하게 정돈해 수분 증발을 막는 스킨 캐비아 에센스-인-로션, 29만5천원, La Prairie.고농축 보습력의 세럼과 편안한 텍스처의 크림이 결합된 모이스처라이징 세러멀전, 27만원대, Valmont. AM 9:00출근하는 사람으로 만원인 대중교통. 한껏 밀착된 옆사람의 체온으로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땀과 피지가 단시간 내 화수분처럼 샘솟는다. 사무실에 도착하는 대로 피부에 잠깐 휴식 시간을 주길. 미용 티슈로 T존을 가볍게 눌러낸 뒤, 혹 밀린 부분이 있다면 그곳에만 쿠션이나 BB를 최대한 얇게 덧바른다. 건조해질 것에 대비해 안개 분사 미스트를 살포시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뿌리는 즉시 피부가 시원하게 정화되는 듯한 느낌. 민감한 피부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유기농 그레이프 워터 미스트, 9천원, Caudalie. 발라도 안 바른 듯 자연스럽게 생얼 피부를 연출하는 프렙+프라임 BB 뷰티밤 SPF 35/PA+++, 4만9천원, MAC.쿠션 특유의 과한 광택감이 없어 깔끔하게 덧바르기 좋은 르 쿠션 엉크르 드 뽀 SPF 23/PA++, 7만9천원, YSL.PM 12:00수부지 피부라면 태양만큼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자외선의 열감 때문에 수분을 빼앗기면 피지 분비가 증가해 유수분 불균형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는 선 쿠션, 선 파우더, 선 미스트 등을 덧바를 것. 피부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하기 위해 쿨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말캉말캉한 텍스처가 메시 소재의 네트 망을 거쳐 나오는 마시멜로우 선 쿠션 SPF 50+/PA+++, 2만5천원대, Laneige. 백탁 현상 없는 투명한 액상 미스트. 산소수 워터프루프 선 스프레이 SPF 50+/PA+++, 1만1천8백원, Shingmulnara.피부에 미세하고 얇게 입혀져 건조할 일 없는 메테오리트 UV 컴팩트 파우더 SPF 35/PA+++, 7만5천원, Guerlain. PM 3:00에어컨을 풀 가동하는 사무실에서 피부 속은 더욱 메말라가고 ‘피지 만수르’가 되어 다크닝도 절정에 달한다. 기름종이는 수분까지 흡수해 피지 분비를 가속화시키고, 결국엔 더 자주 기름종이를 꺼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뿐! 티슈로 가볍게 눌러주거나 여유가 된다면 아예 클렌징 워터나 클렌징 티슈로 과감히 닦아버리자. 그 다음 피지 조절 기능의 에센스와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갖춘 쿠션 순으로 덧발라 신선한 메이크업 상태로 되돌리는 편이 낫다. 물을 수시로 마시고 파프리카나 견과류 같은 간식을 챙겨 먹는 것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될 것.피지를 흡착해 번들거림을 방지하는 클리낭스 매티파잉 플루이드, 4만2천원, Avene.휴대하기 쉬운 쿠션 용기에 담긴 우윳빛 톤업 베이스. 화이트 프로그램 톤-업 쿠션 크림 SPF 40/PA+++, 5만8천원(리필 1개 포함), Hera.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 사이즈의 클렌징 워터. 피부 속 수분을 지키는 하이드라비오 H2O, 100ml 1만5천원, Bioderma. 물처럼 가벼운 수분감을 지닌 유분 컨트롤 로션. 뉴트리셔스 마이크로 알게 포어 미니마이징 하이드라 로션, 6만3천원대, Este?e Lauder.PM 6:00온종일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린 당신, 떠나라! 집으로 가느냐 저녁 약속 장소로 향하느냐에 따라 메이크업 룩은 달라지겠지만, 험난한 퇴근길을 거쳐 집에 도착해 나이트 스킨케어에 돌입하기까지 피부 속 수분 보유량을 유지해 줘야 한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해당된다. 메이크업도 리터치할 겸, 쿠션에 수분 앰풀이나 세럼을 한두 방울 떨어트려 블렌딩한 뒤 두드려 바르면 간편하다.벨벳처럼 마무리되는 수분 에센스. 메이크업 제품에 믹스하기도 쉽고 화장한 위에 덧바르기도 좋은 이드라 꽁띠늬 플래쉬 젤, 9만8천원, Phytomer. 히알루론산과 비타민 B5의 시너지로 한 방울만 사용해도 탁월한 보습력을 느낄 수 있는 하이드레이팅 B5, 8만8천원대, Skinceuticals.민트 성분이 함유돼 쿨링 효과까지 느낄 수 있는 에센스 그랩 워터, 4만3천원, Huxley. 세안 직후 사용하는 퍼스트 에센스.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라 갖고 다니며 덧바르기에도 제격인 레미디 스킨 포터파이어, 6만5천원대, Bobbi Brown. 미세 수분 입자가 피부 속에 빠르게 스며드는 워터 플럼핑 세럼, 25만원대, La Mer.PM 9:00살짝 녹은 버터가 얼굴을 뒤덮은 듯 꿉꿉하기 그지없는 밤 9시의 수부지 피부. 과도하게 피부 표면을 닦아낼 경우 꼭 있어야 할 각질층까지 벗겨져 외부 자극 요소가 피부 속으로 침투한다. 동시에 피부 속 수분은 바깥으로 증발해 수부지 증상은 더욱 심해지고 민감해지는 최악의 상황. BHA 성분이 든 제품을 사용해 지루성 각질만 자극 없이 제거할 것. 아침과 마찬가지로 토너를 여러 번에 걸쳐 덧바른 뒤 피부 온도를 낮추는 슬리핑 팩으로 마무리하거나, 수분크림에 드라이 오일을 믹스해 바를 것. 토너로 충전된 피부에 코팅막을 한 겹 덧씌움으로써 강력한 수분 래핑 효과를 노릴 수 있다.탄산 기포의 마사지 효과로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는 제주 탄산 미네랄 파우더, 2천원, Innisfree. 스쿠알렌 오일이 각질층을 견고하게 만들어 피부 본연의 수분 보유량을 증가시킨다. 메이크업 전 수분 베이스로 쓰기에도 좋은 스쿠알렌 페이스 크림, 10만5천원, Indie Lee.성긴 거품을 문지르면 각질이 때처럼 밀려 나오는 포어 미니시 버블 필링, 1만5천원, Point.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얼굴 전체를 감싸듯 바르거나 크림에 믹스해서 사용하는 아쿠아 토핑 오일 알파 사카잉키, 2만1천원, Aqutop. 세럼처럼 묽고 가벼운 제형의 오일로 묵직하거나 답답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슈퍼 12 바운스 씬 오일, 6만1천원, Jullai. 피부에 산소를 공급해 생기와 에너지를 북돋우는 테이크 어 딥 브레스 오일-프리 옥시저네이팅 젤 크림, 3만8천원, Philoso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