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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hanting EVA Necklace by Boucheron 전설적인 여배우 에바 가드너(Eva Gardner)를 기억하는가.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것 중 가장 아름다운 동물’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을 정도로 할리우드 최고의 몸매와 여배우치고는 드물게 야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그녀는 당당하고 도도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였다. 2002년 부쉐론에서 론칭한 아바 컬렉션은 그녀의 숭고하면서도 화려한 아름다움을 기리는 주얼리 라인으로 최고의 여배우로 칭송받던 그녀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부쉐론의 대표적인 하이주얼리 컬렉션 중 하나다. 원석을 통해 피부가 비춰 보이는 특수한 세팅 기법을 통해 빛을 순간적으로 흡수해 재반사시키는 아바 컬렉션만의 미학은 에바 가드너의 화려한 아름다움과 대담한 정신으로 대표된다. 2010년 부쉐론에서 새롭게 소개한 매듭형태의 유니크한 하이주얼리 라인인 누(Noued) 네크리스에도 아바 모티프가 사용되었는데 총 2.39 캐럿의 루비를 둘러싼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은 센터 스톤을 더욱 크로 화려해 보이게 한다. 부쉐론 누 네크리스 가격 미정 화이트 골드 소재, 루이, 다이아몬드 세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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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High Sunglasses by Louis Vuitton 루이 비통이 새롭게 선보이는 지극히 미니멀한 셰이프의 2010 S/S 선글라스는 대단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다. 오직 선글라스 자체의 퀄리티만으로 이야기하겠다는 듯 극도로 단순한 형태의 프레임을 디자인하고, 여기저기 남용해오던 모노그램 플라워 마저 귀 뒤로 숨겨버렸다. 선글라스의 뛰어난 퀄리티는 그 단순한 형태만큼이나 한 눈에 확연히 드러난다. 프랑스 모레즈(Morez)와 쥐라(Jura) 지역, 이태리 카도레(Cadore) 지역의 루이 비통 장인들은 레더 컬렉션의 컬러 팔레트를 고스란히 옮겨 오기 위해 하나하나 손으로 아세테이트 프레임 컬러를 만들어내고, 신뢰할만한 자외선 차단력을 위해 최첨단 광학 테크닉을 연마한다. 굳이 티내지 않아도 보석은 눈에 띄는 법, 70년대 파리와 뉴욕을 휩쓸었던 화려한 테크니컬러(Technicolor)로 선보이는 루이 비통의 뉴 2010 선글라스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하다. 루이 비통 선글라스 \580,000 아세테이트 소재, 모노그램 플라워 디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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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cets Bangles by Burberry Prorsum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153년의 유구한 전통을 지닌 버버리 하우스의 아카이브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이번 시즌 컬렉션을 ‘트위스티드 클래식(twisted classic)’이라 명명했다. 트렌치 코트와 버버리 체크 등 트래디셔널 아이템을 풍성한 리프 매듭(맞 매듭)과 파스텔 컬러로 장식해 달콤한 로맨티시즘을 연출한 것. 숄더와 헴라인의 리프 매듭 디테일로 볼륨감을 더한 트렌치코트는 페퍼민트, 프로스트 핑크, 허니 등 러블리한 컬러를 입었고, 에어리한 튤 스커트는 글리터링한 크리스털 톱과 어우러져 라이트한 ‘모던 클래식’을 선보였다. 매시즌 컬렉션을 함축한 커스텀 주얼리를 선보여온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이번 시즌 역시 파세티드 뱅글로 컬렉션을 상징했는데, 파세티드 컷의 속이 비치는 데크라데 컬러 글라스 뱅글은 마치 크리스털처럼 빛을 반사하며 투영하게 반짝이는 클래식 로맨티시즘을 표현한다. 버버리 프로섬 뱅글 \780,000 플렉시글라스, 메탈 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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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Exclusive Bag by Nacy Gonzalez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콧대높은 커리어우먼 사만다의 자존심 수치를 최고조에 올려 놓은 것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낸시 곤잘레스의 백. 최고급 소재만을 사용해 한가지 백을 40개 이상 생산하지 않는 낸시 곤잘레스의 백은 대중적이기 보다는 희소성을 추구하기에 ‘소수에게만 허락된 특별한 백’으로 통한다. 실제로 낸시 곤잘레스는 1980년부터 뉴욕 파크 에비뉴의 상류층에게 사랑받기 시작한 이그조틱 백 브랜드로 그 중‘드로우 스트링 백’은 주름과 매듭 장식 등 기존의 이그조틱 백이 표현하지 못했던 핸드 크래프트의 섬세한 디테일을 가미해 내추럴한 셰입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금속 장식을 없애 백의 무게를 최소화 한 이 백은 무두질부터 태닝, 염색까지 장인들의 세심한 손길을 거쳐 완성한 진정한 익스클루시브 피스. 국내에는 네이비와 브라운, 그레이 컬러로 극소수만 바잉된다. 낸시 곤잘레스 드로우 스트링 백 \6,970,000, 엘리게이터 레더 소재, 42x29x14cm.
* 자세한 내용은 애비뉴엘 4월호를 참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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