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vs 벨라 하디드
요즘 ‘떴다’ 하면 ‘핫’ 이슈를 몰고 다니는 설리와 톱 모델 벨라 하디드. 아무나! 쉽게! 입을 수 없는 디올의 시어한 드레스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연출했다. 벨라는 톱 모델답게 브라 톱과 브리프 위에 과감한 스타일링을, 설리는 블랙 튜브 드레스 위에 레이어드해 스타일 감각을 뽐냈다.
이영애 vs 메릴 스트립
순백의 롱 드레스 대결! 이영애는 <엘르>의 2월호 화보에서, 메릴 스트립은 SAG 어워드에서 발렌티노의 같은 드레스를 선택. 이영애는 새하얀 피부와 어우러져 여신 포스를, 메릴 스트립은 레드 카펫 스타일에서 잘 선택하지 않는 안경을 매치해 지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박보검 vs 매트
우유 빛깔 소년들이 선택한 구찌의 빈티지풍 티셔츠.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게 만드는 박보검과 모델 매트(Matt)는 빈티지 로고가 새겨진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엘르>의 12월호 화보와 런웨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매트와 다르게 어깨에 슬쩍 블루종을 걸쳐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혜수 vs 리한나
‘WE SHOULD ALL BE FEMINISTS(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작가 치마만다 은고지 아디치에의 에세이 제목에서 따온 문구로 이번 시즌 돌풍을 몰고 온 디올의 티셔츠. 김혜수와 리한나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티셔츠 위에 블랙 블레이저를 매치해 그 누구보다 파워풀함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