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해외 여행 준비의 모든 것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몸도 마음도 따뜻해질 봄날을 기다리면서 미리 세우는 2017년 해외여행 계획. 장거리 해외 여행을 위해 준비할 모든 것들을 정리했다.::여행,장거리 여행,휴가,해외 여행,여행 준비,항공권 싸기 사기,여행 숙소,짐 싸기,기내 반입 불가,항공기,공항,상비약,여행 교통비,비자,미국 비자,호주 비자,캐나다 비자,ETA,ESTA,엘르,elle.co.kr::


항공권 언제 사지?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그만큼 이득이다. 국내 항공권 예약 사이트들에 따르면 목적지에 따라 출발 3~4달 전에 항공권을 구입하는 게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이다. 특히 대부분의 항공사가 매주 화요일 주말 마감 할인 항공권을 내놓기 때문에 화요일 오후에 항공권을 구입하면 ‘득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구매 시기에 따라 항공권 금액 차가 2배 이상인 경우도 있다고.


숙소는 어디로 할까?

럭셔리한 호텔부터 저렴한 호스텔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소. 자신의 여행 타입을 정확히 정하면 숙소 예약이 쉬워진다. 휴양이 목적이라면 숙소에 투자할 가치가 있겠지만, 관광, 다양한 사람들과의 문화 체험을 원한다면 저렴한 호스텔이 더 잘 맞을 것(호스텔 시설은 천차만별이지만 가성비 좋은 호스텔도 많다). 다음으로는 여행지에서 이용할 교통편을 고려해야 한다.

우버나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중심가에서 좀 떨어져 있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대중교통으로 움직일 예정이라면 역세권 지역에 숙소를 잡는 게 훨씬 이익이다. 그 외에도 무료 조식과 공항 픽업 서비스, 방음 상태, 베드 버그(빈대) 유무 등에 대한 후기를 꼼꼼히 살펴볼 것.

마지막으로 결제 전, 해당 숙소의 홈페이지를 들러 보길 추천한다. 숙소 자체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이 최저가 검색보다 더 저렴한 경우도 있기 때문.


짐 싸기 노하우?

여행지에 가져가고 싶은 아이템들로 1차 체크 리스트를 만든다. 그 후 다시 한번 목록들을 살펴보면서 꼭 가져가지 않아도 되는 아이템을 추린다. 필수 목록이 완성되면 리스트를 체크해 가면서 캐리어에 짐을 넣는다. 쇼핑이 여행의 목적 중 하나라면 여분의 지퍼백과 에어캡, 커터기가 부착된 테이프 등을 함께 챙겨가는 가면 유용하다.

옷은 돌돌 말아서 준비하고, 상대적으로 무거운 데님이나 아우터는 가방을 세웠을 때 아래쪽, 가벼운 티셔츠나 눌리기 쉬운 아이템을 위에 둔다. 비행 중에 필요한 아이템과 귀중품, 전자용품은 기내용 가방에 따로 챙겨두면 편하다.


그걸 왜 들고 가?

떠날 때는 가볍게 돌아올 때는 무겁게! 국내에서 뽐내지 못한 패션 센스를 여행지에서 과시하고 싶은 마음은 잠시 내려놓자.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패피’ 여행객 사진을 포기할 수 없다면 현지에서 쇼핑한 옷을 사 입으면 되니까. 특히 불편한 구두, 명품 핸드백 등을 챙기는 건 실용성 제로! 소매치기를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할 뿐이다. 두꺼운 가이드북도 무게만 차지할 뿐 의미가 없다. 꼭 필요한 정보는 스마트 폰으로 찍어 사진으로 저장하거나 해당 부분만 찢어서 가면 된다.


상비약은 필수!

긴급 상황에 대비해 기본적인 상비약은 가져가면 현지에서 편의점이나 약국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모기약, 상처 치료 연고, 밴드 정도는 챙기자. 체력 소비가 많기 때문에 비타민이나 홍삼 같은 건강 보조제를 가져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행할 국가에서 자주 발병하는 풍토병이나 주의 경보가 내려진 질병이 있다면 출국 전 예방 접종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장시간 비행 노하우?

구름이 내려다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아 여행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겠지만, 유럽이나 미주 등 장시간 비행해야 한다면 복도 쪽 자리를 예약하는 게 더 현명할지도 모른다. 옆자리 승객의 눈치를 보지 않고 화장실에 드나들 수 있고,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기내 패션의 기본은 레이어드다. 편한 옷을 입는 건 기본이고 얇은 옷과 두꺼운 옷을 덧입고 컨디션에 맞게 입고 벗으면 된다. 안대, 목베개, 귀마개도 따로 준비하면 불편한 좌석에 앉아서도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환승 시간이 긴 항공권을 구입했다면? 공항이나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미리 확인해 둘 것.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숙소를 이용할 수도 있고 스톱 오버를 활용해 며칠 동안 환승 국가를 여행할 수도 있다. 한 예로 싱가포르 공항은 환승객들을 위해 입국절차 필요 없이 무료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항마다 특별한 구경거리가 있는 경우도 있다. 밴쿠버 국제공항에는 아쿠아리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는 거대한 튜브 미끄럼틀이 설치돼 있다. 뮌헨의 국제공항에는 공항직영 양조장 ‘에어브로이’가 있어 맥주를 즐길 수 있고,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에는 탑승객을 위한 치과가 있어서 남는 시간에 스케일링을 받을 수도 있다고.


여행자 보험, 가입할까?

여행 중 발생한 사고나 질병, 도난, 파손 등을 보상해 주는 여행자 보험. 여행지에서 한 번쯤 사고나 분실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행자 보험의 중요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해외 여행자 보험은 기간에 따라 단기와 장기로 나뉘는데, 대부분 3개월을 기준으로 한다. 미리 가입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공항 출국장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설마’라는 마음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만약 물건을 자주 분실하는 타입이라면 여행자 보험을 고려해 볼 것. 스마트폰 분실 시 이를 보장하는 상품이나 특약이 있기 때문인데, 아 경우 현지 경찰에서 인증하는 분실 확인서를 받아 귀국해야 한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최종 확인하기!

가장 중요한 건 여권 만료기간. 출국날짜를 기준으로 최소 만료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확인한다. 두 번째는 방문 국가가 비자를 필요로 하는지 알아봐야 한다. 한국인이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국가 및 지역은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등 약 140여 국이지만 중국이나 이집트, 인도 등을 방문 예정이라면 입국 전 비자를 준비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는 비자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ESTA(90일 체류 가능)를 신청해서 승인을 받아야 하고 호주는 ETA가 필요하다. ETA를 발급받아 호주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은 3개월이다. 캐나다도 eTA가 필요하며 최대 6개월간 체류할 수 있다.

만약에 대비해 여권 사본, 비자 확인증, 항공권, 호텔 바우처, 여행 관련 서류 사본도 준비하는 걸 권장한다. 만약 렌터카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국제 운전면허증도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여행 국가에서 사용하는 전자기기용 어댑터를 준비해야 한다. 인천 공항에서도 쉽게 살 수 있지만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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