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에서 난처해하지 마!
울퉁불퉁 셀룰라이트와 까슬까슬한 털, 찝찝한 ‘그 곳’까지. 고민에 따라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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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VING SUPPORTERS
셀프 제모를 계획 중이라면? “맨살에 면도날이 닿았을 때 피부에 상처가 생기거나 각질이 올라올 수 있으니 면도 전에 반드시 셰이빙 크림을 발라주세요. 왁싱 제품 역시 사용법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합니다.” 베네피트 교육 팀 조용연의 당부를 새겨 취향에 따라 야무지게 고를 것.
GET SLIM
운동으로 살을 빼고 메이크업을 해도 도무지 감춰지지 않는 셀룰라이트는 옛 남친마냥 구질구질하게 달라붙어(?) 떨어져나갈 줄 모른다. 셀룰라이트가 고민인 사람이라면 지방을 분해해 준다는 솔깃한 제품들을 한 번쯤 써봤을 터. 그리고 십중팔구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을 것이다(그도 그럴 것이 아이젠버그 보디 리파이닝 세럼은 무려 하루에 두 번, 최소 56일간 바르기를 권장한다). 블리스스파센텀점 오현주 매니저는 적절한 지압과 마사지의 병행을 강조한다. “고민되는 군살을 꼬집고 비틀 듯 주무르며, 원을 그리거나 혹은 밀어내듯 마사지하세요.” 명품 몸매로 거듭나려면 필살 테크닉이 필요한 셈!
SECRET ZONE CARE
여름만 되면 유독 신경 쓰이는 말 못할 부위 Y존. 더운 날씨에도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그곳’에 높은 습도와 땀, 불쾌한 냄새는 물론 곰팡이 번식을 유발하는 최적의 환경이 돼준다. 대장균을 비롯해 각종 세균이 바글바글한 바닷물은 또 어떤가? 젖은 수영복을 장시간 착용하는 것을 피하고 샤워 시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면 감염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질 내의 산성도를 해치지 않는 천연 성분 세정제는 매일 사용해도 무리가 없죠. 질 안쪽이 아닌 생리대가 닿는 부분까지만 꼼꼼히 세정하고 충분히 건조한 후 꽉 끼지 않는 면 속옷을 입고 잠을 청하세요.” 세린산부인과 김유리 원장의 팁.
Credit
- PHOTOGRAPHER ben watts EDITORS 천나리
- 강은비 DIGITAL DESIGNER 전근영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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