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남녀, 대화의 수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더 나은 섹스를 위해 체크해야 할 리스트는 과연 뭘까. 처음 만난 4명의 남녀가 다시 보지 않을 사이처럼 털어놓은 리얼 섹스 인터뷰 2탄, 지금 시작합니다! ::섹스,성욕,인터뷰,대화,원나잇스탠드,원나이트,카섹,조명,자유연애,엘르,엘르걸,elle.co.kr:: | 섹스,성욕,인터뷰,대화,원나잇스탠드

(기사이어서)참여자남자 A 침대 위에서도 자기 기준이 확실한 츤데레 까칠남. 예뻐야 한다. 남자 B 직장에선 상남자, 침대에선 밀크남. 기억에 남는 칭찬은 ‘Deep & Strong’. 여자 A 내가 좋은 게 우선, 쾌락의 여신. 장소 안 가리는 아웃도어 성애자. 여자 B 남자를 행동하게 만드는 베이비 페이스 당돌녀. 침대 위의 연기는 오스카감.Place 거기서도?여자 A 병원에서 해 봤어. 남자 A 병원 좋지. 여자 A 2인실이었는데, 처음엔 옆 침대 환자가 자는 줄 알고 시작했어.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데 갑자기 그 사람이 코를 안 고는 거야. 들켰다는 뜻이지. 남자 A 나도 정형외과에 입원했을 때 해 봤어. 5층에 입원했는데 4층 병실 전체가 비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어. 여자친구가 병문안을 온다기에 병원 전체를 탐색했거든. 섹스를 끝낸 지 5분 만에 깁스한 무릎으로 링거를 꽂은 채 다시 4층으로 내려갔어. 너무 좋아서 아픈지도 모르겠더라. 스릴 넘쳤어. 여자 B 대단하다. 난 밖에서 하는 거 싫어. 그나마 전 남자친구가 차에서 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맞춰줬는데 열 번 중에 여덟 번이 ‘카섹’이었어. 앞 좌석에 앉아서, 뒷좌석에 누워서….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체위는 다 해 본 것 같아. 여자 A 장소에 대한 판타지가 많아서 룸 타입 술집에서도 해 봤어. 테이블 위에 무릎 꿇은 채로 사장한테 딱 걸렸지만. 남자 A 혹시 페이스북에서 봤던 그분? 여자 A 나 아니야. 남자 A 한옥 스타일의 술집 아냐? 여자 A 아니라고. 바닷가에서도 해 봤어. 대낮에. 남자 A 지어내면 안 돼. 여자 A 진짜야. 속초의 한 해변이었는데 겨울이었어. 춥다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뒤에서 안아줬는데 둘 다 흥분해서… 그렇게 됐지 뭐.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하니까 빨리 끝나더라. 남자 A 비행기에서 하자는 여자친구를 만나봤어. 걔가 승무원이었거든. 성공하진 못했지만 그 말을 들은 후로 계속 상상이 되더라고. 퍼스트클래스에서 커튼 싹 쳐 놓고….Day or Night 언제 해?남자 A 24시간 가능해. 여자 A 나도 딱히 선호하는 시간은 없어. 여자 B 자정 넘어서 사방이 고요할 땐 작은 소리도 자극적으로 들려. 세상에 둘만 있는 것 같거든. 그 텅 빈 시간을 양기로 가득 채우는 듯한 기분이 좋아. 남자 B 밤이 익숙해. 하지만 늦게까지 일을 하고 왔거나 술을 마시면 잘 안 될 때가 있어. 여자 A 벌써 그래? 쯧쯧쯧. 남자 B 아침에는 훌륭해. 여자가 ‘너 어떻게 이렇게 변했니?’라며 깜짝 놀라서 깬 적도 있어. 그래서 정말 좋았던 건 대부분 ‘모닝 섹스’야.Lighting 보여? 안 보여?여자 B 은은하게 조명을 켜 두는 게 좋아. 섹스하면서 상대방의 표정을 보고 싶거든. 지금 말하면서도 은근히 흥분되는 거 같아. 남자 B 뭘 좀 아는 선수네. 내가 만난 대부분의 여자들은 부끄러운 척하면서 불 끄라던데. 남자 A 어두워야 집중할 수 있어. 밝으면 눈에 거슬리는 게 많고 생각도 많아져. 남자 B 상대방에 따라 달라. 익숙한 사람과 섹스를 할 땐 어두운 분위기를 선호해. 이미 다 봤으니까. 하지만 원 나이트라면 밝은 게 좋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 사람의 모든 걸 다 보고 느껴야지. 안 그래?'to bo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