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배송, 너마저
이런 물건들을 집으로 정기 배송해 주는 시대다. 떨어질 틈 없이 알아서 챙겨주니 편리한 줄로만 알았는데, 직접 받아보니 살뜰히 챙겨주는 정성까지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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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이빈스
매달 다른 지역의 다른 맛 커피를 원두 또는 더치 커피로 배송한다. 빈 큐레이터들이 그해 수확한 원두 중 매달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피를 고르고, 7일 이내에 로스팅해 신선한 상태로 보내준다. 매달 컨셉트가 있는데, 6월의 커피는 ‘여행’을 주제로 귀여운 엽서와 여름 느낌의 디자인을 더했다. 1, 3, 6, 12개월로 정기 배송 신청 가능. 가격은 1개월은 2만8천원, 12개월은 원두 양을 20% 증량해 주며 26만8천8백원. mybeans.co.kr

쌀 정미구독
전국 각지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토종 쌀을 소포장으로 배송한다. 생물자원을 공부한 오너가 다양한 품종의 쌀을 많이 재배하도록 장려하겠다는 장기적인 비전으로 시작했다. 부담스런 대용량 쌀 한 포대 대신 독특한 쌀을 조금씩 맛볼 수 있어 좋은데, 포장마저 모던하다. 쌀이 떨어지거나 남지 않도록 배송일을 조정할 수 있다. 가격은 백미 1kg, 현미 1kg, 특수미 500g까지 총 2.5kg로 매월 1만9천8백원. deliverme.kr

주스 콜린스그린
콜린스그린은 첨가제나 보존료를 일절 쓰지 않고 친환경 과일과 채소를 콜드 프레스 방식으로 짜서 그대로 배송한다. 마셔 보면 종일 냉장 탑차에 실려 여러 유통 과정을 거친 주스가 아님을 곧바로 알 수 있는 맛이다. 과일과 채소 외에 밀싹주스나 아몬드두유 풍의 ‘넛 밀크’ 등 시그너처 음료들도 있다. 가격은 주 3회 1병씩 한 달 배송 시 11만4천원, 주 5회 1병씩 2주 배송 시 9만5천원. colins.co.kr

식재료 푸드마스
매주 새로운 요리 레서피를 선정하고, 그에 필요한 식재료를 배송한다. 인터넷이나 요리책에 레서피는 많지만, 막상 똑같이 하려면 장보기부터 막히기 마련. 사야 할 게 너무 많거나 썩어서 버리기 일쑤인 요리 초보자들에겐 적정량만 배달해 주는 게 훨씬 이득이다. 2주마다 바뀌는 레서피 식재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6월 둘째 주 기준, 러시언 샤슬릭, 닭봉 버터구이, 닭 가슴살 샐러드(2인분) 가격 3만9천원. foodmas.co.kr

꽃 테이블플라워
“꽃은 각자 만들자”는 모토에 맞게 약간의 DIY 꽃꽂이가 가능한 상태로 꽃을 배송한다. 작은 유리 꽃병, 귀여운 리본, 꽃 가위 등이 들어 있는 DIY 툴 키트와 함께 1차로 손질된 꽃다발이 오면, 직접 자르고 다듬어 원하는 스타일로 꽂아두면 된다. 서울 일부 지역은 꽃집 청년이 직접 배송해 주는 옵션도 있다. 훈훈한 청년이 꽃을 건네는 순간 선물을 받는 것처럼 설렌다. 가격은 격주 배송 시 한 달 4만3천8백원, 매주 배송 시 한 달 8만7천원. tableflower.kr

과일 돌리버리
‘돌’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바나나만으로 구성한 굿모닝바나나 박스는 물론, 1인 가구를 위한 싱글 박스, 더블 박스, 패밀리 박스까지 다양하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주문 다음날 새벽에 돌리버리 기사가 직접, 타 지역은 택배로 매주 또는 매달 1회 선택한 요일에 배송받을 수 있다. 바나나 외에 사과나 포도, 체리 등 계절 과일이나 동네 슈퍼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용과, 코코넛 등도 포함된다. 가격은 싱글 박스 1만9천8백원, 패밀리 박스 4만3천원. doleivery.co.kr
Credit
- editor 이경은
- PHOTOGRAPHER 이수현
- DESIGNER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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