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온 데이팅

올해는 꼭! 솔로 탈출을 꿈꾼다. 어느 날, 갑자기 소개팅, 맞선이 지겨워져서 시작한 데이팅 서비스. 재미 삼아 시작했다가 진짜로 삶의 반려자를 만나게 될 지 모를 일이다.

프로필 by ELLE 2015.04.18

 

어플리케이션-이츄 사랑의 홍차 연구소

‘온라인 데이팅’하면 떠올리는 가벼움을 피하기 위해 프로필을 작성한 뒤에도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사용이 가능하다(과도하게 보정한 얼굴 사진, 엉망으로 적은 키워드 등이 부적격한 프로필의 대표적인 예시). 덕분에 기대치 않고 클릭했다가 생각보다 만나고 싶은 ‘그(또는 그녀)’가 많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매일매일 우연을 가장한 소개팅을 마련해주는 것’을 목표로 오전 9시에 한번, 오후 8시에 한번 ‘소개팅 남(또는 여)’을 골라 전송해준다. 일대일 방식이라 보다 신중할 수 있고 ‘아는 사람 피하기 기능’이 있어서 행여 마주치기 불편한 ‘X’를 피할 수도 있다.

 

 

 

 

 

 

 

 

 

웹 사이트-울림
한번 사람에 크게 데인 뒤엔 더욱 다가가기 힘든 게 사랑이다. ‘울림’은 이혼, 사별, 사실혼 후 이별(동거 후 이별 포함)을 경험한 ‘돌싱’들의 새로운 인연 맺기를 나서서 돕는 소셜 데이팅 어플 계의 ‘블루 오션’으로 가입 후 심사를 거친 뒤부턴 법적 돌 싱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서 하루 한 명씩을 소개받을 수 있다. 데이팅 신청 여부도, 승인도 당사자들만 알 수 있어서 사생활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게 큰 장점. 가입비가 부담스러워 다가가기 힘든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대신에 활용해보면 좋을 듯 하다. 단, 안드로이드 운영 체계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단 점이 아쉬운 측면.

 

 

 

 

 

 

 

 

어플리케이션-살랑살랑 돛단배
무작위 랜덤 채팅이 가능한 어플. 나이, 태어난 해, 지역만 설정하면 바로 ‘돛단배’를 띄울 수 있다. 즉, 누구와도 얘기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 신분에 대해 자세히 기입할 필요가 없고 상대의 얼굴 또한 확인할 수가 없으니 당연히 만남까지 이어지는 게 쉽지 않아서 극심하게 외로울 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해소의 창구가 될 수 있다. 얘기를 하다 발견한 공통 관심사에 끌려 만나고 싶을 땐 서로 연락처를 알아서 주고 받으면 되니 전적으로 자신에게 선택의 주사위가 달린, 개방적인 방식의 데이팅 서비스다.

 

 

 

Credit

  • EDITOR 김나래
  • DESIGN 하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