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노치드 라펠(Notched Lapel) 라펠의 중간 부분을 칼로 도려낸 듯한 디자인으로 평소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라펠이다. 싱글 버튼 수트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이며 거의 모든 종류의 수트, 블레이저, 스포츠 재킷, 코트 등에서 볼 수 있다. 가장 널리 통용되는 형태의 라펠인 만큼 종류에 따라 클래식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수트외에도 본인만의 개성을 살려 세퍼레이트 수트, 카디건 혹은 티셔츠와의 매치 등 개성있는 스타일에 도전해보라.
4 피크드 라펠(Peaked Lapel) 라펠의 한쪽 끝이 위로 솟아있는 형태의 디자인이다. 마치 칼날이 서있는 듯하여 날카로운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좋다. 주로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에 사용되며 노치드 라펠보다 정중한 느낌이다. 예복에 사용될 때는 새틴으로 마감된 피크드 라펠이 분위기를 한층 드레시하게 만들어준다. 피크드 라펠 재킷을 입을 때는 전체적으로 포멀한 스타일로 아이템을 통일하는 것이 좋다. 날렵한 피크드 라펠 재킷과 와이드 칼라 셔츠와 타이, 스퀘어에 꽃힌 행커 치프는 당신을 정중한 신사로 만들어 놓을 테니 말이다.
5 숄 라펠(Shawl Lapel) 절개선 없이 목에서부터 몸까지 곡선으로 내려오는 라펠 디자인을 말한다. 턱시도 같은 예복에서 주로 사용되는 디자인으로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결혼식 혹은 파티 장소에서 활용하기에 좋다. 캐주얼 재킷 혹은 카디건에 사용되는 숄 라펠 디테일은 예복의 엄격함과는 다르게 한층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잊지 말아야할 사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입는 숄 라펠 재킷의 경우 반드시 재킷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정중한 턱시도 팬츠를 골라야 한다는 것.
6 클로버 리프 라펠(Clover Leaf Lapel) 클로버 리프 파펠은 노치드 라펠에서 칼라의 끝 부분을 마치 클로버 잎과 같은 형태로 둥글게 굴린 디자인을 말한다. 노치드 라펠보다 포멀한 느낌은 덜 하지만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로버 리프 라펠의 재킷을 입을 때는 단색의 수트보다는 체크와 같은 패턴이 들어 있는 것을 고르거나 하의는 다른 컬러의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라펠의 캐주얼한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다. 브라운 체크 패턴의 클로버 리프 라펠 재킷에 보타이,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위트 있고 세련된 수트룩이 완성되는 것처럼.
* 자세한 내용은 루엘 본지 2월호를 참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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