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흥미로운 6월의 패션,뷰티 소식들

소리와 패션의 만남으로 탄생한 두 가지 전시 소식.

프로필 by ELLE 2014.06.03

MCM의 우주여행

 

 

명동의 새로운 핫 쇼핑 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MCM의 메가급 컨셉트 스토어가 오픈했다는 소식! 지난 달 공개된 ‘MCM 스페이스’는 하나의 우주 테마 파크를 방불케 하는 흥미로운 공간이다. 쇼핑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2층에는 비스포크 특별 제작 주문 쇼핑 공간이, 3층에는 파티,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빨간 입술의 100년

 

 

1 전시 큐레이팅을 맡은 피에르 포르나제티의 아들 바나바.
2, 3 포르나제티의 독특한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장.

 

추상화 속에 등장할 것 같은 여인의 초상이 그려진 접시, 블랙의 점선 위에 그려진 새빨간 입술 등 아이코닉한 인물들의 모습을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사용해 독보적인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포르나제티(Fornasetti)’. 브랜드의 창립자 피에로 포르나제티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가 10 꼬르소 꼬모 특별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그는 밀란에서 태어난 화가이자 조각가, 실내장식가, 판화가 그리고 수많은 오브젝트와 가구를 생산한 창의적인 인물로 1930년대부터 독특한 프린트를 개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의 주류 문화를 따르지 않고 독창적인 천재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피에로 포르나제티의 아들 바나바 포르나제티(Barnaba Fornasetti)가 직접 큐레이팅을 맡아 의미가 남다르다. 삶에 유니크한 영감을 얻을 절호의 기회가 될 이번 전시는 6월 15일까지 계속된다.

 

 

 

 

 

패션을 듣다

소리와 패션의 만남으로 탄생한 두 가지 전시 소식.

 

 

1 HERMES <Sound of silver>

지난 4월 말, 에르메스의 주얼리 디자이너 피에르 아르디가 디자인한 실버 주얼리가 청아한 소리와 아스라한 빛으로 신비롭게 재조명됐다. 세계적인 뮤지션 요기원(YoggyOne)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실버 주얼리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과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문양을 모티프로 탄생한 주얼리를 직접 감상할 수 있었던 전시.

PRADA <Art of Sound>

악기인지, 가구인지 도무지 판단이 서지 않는 이 예술 작품들은 폰다지오네 프라다에서 개최한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베니스 ‘카 코너 델라 레지나(Ca’ Corner della Regina)’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전시는 예술과 소리 사이에 존재하는 양면적인 관계를 보여주고자 악기를 조각과 같은 시각적인 개체로 재해석했다.

 

 

 

Credit

  • editor 백지연
  • 황기애 photo COURTESY OF MCM
  • CRUCIANI fornasetti
  • MH CHAMPAGNES & WINES KOREA(2188-5100)
  • prada design 하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