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술버릇’에 감춰진 진실!
‘술버릇’에도 나름의 속사정이 있다. 알코올을 빌어 무언가를 구애하는 남자들.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그들의 속을 간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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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못 이기는 ‘술’에 취해 끊임없이 무언가 구애하는 네 가지 유형의 남자들이 있다. 첫 째, 들끓는 본능으로 키스를 퍼부어 대는 남자, 둘 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통곡하는 남자, 셋 째, 현실도피를 외치며 차에 올라타는 남자 마지막으로 비속어를 안주 삼는 남자까지. ‘술’이 부른 되돌릴 수 없는 참사 뒤엔 그들 나름의 속사정이 있다고. 그들은 ‘술’을 빌미로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 과연 이 남자를 케어하는 방법, 정말 없을까?

그 남자의 속사정
“남자들의 습성이 그런 거다. 좋아하니까. 맨 정신엔 차일 까봐 고백 못하겠고, 술을 빌어 고백과 스킨십까지 한 쾌에 해결하려는 거지. 물론 남자 자존심에 실낱의 스크래치가 가겠지만 일단 저지르고 보자. 좋으면 좋은 거고, 아님 말고!” 
술버릇 카운셀링
이유가 어찌됐건 술이 취해 스킨십을 하는 건 그다지 신사적인 방법이 아니다. 한 번이 어렵지 두 번, 세 번. 나중엔 술만 먹으면 낯선 여자에게도 키스를 퍼붓게 될 테니. 서로의 주파가 주고 받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앞서가면 그의 진심도 기울어진 탑과 같다. 의심 가는 행동은 애초에 만들지도 말자. 
plus. 그를 케어하는 법
당신도 그에게 호감이 있나. 그렇다면 맨 정신으로 돌아 온 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해보자. 당신의 반응에 덩달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용기를 내게 될 터.  

그 남자의 속사정
“알코올만 들어가면 전에 만났던 그녀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그녀와 보냈던 행복한 일 혹은 안 좋은 기억들까지. 혼자 곱 씹다 보면 어느새 휴대폰에 연결음이 흐르고 있더라. 그땐 이미 늦었지. 그래, 미련이다. 근데 헤어진 여친에게 전화하는 게 그렇게 잘못인가?”
술버릇 카운셀링
남녀를 통틀어 ‘술 먹고 난 뒤 가장 후회한 행동’ 1위로 술에 취해 옛 연인에게 전화한 것으로 꼽혔다. 그녀에게 전화를 건 이유는 50대 50. 헤어진 옛 연인에게 미련이 남았거나 단지 외로움을 표출할 대상을 찾고 있거나. 생각해보라. 술자리의 씹히는 안주거리는 대부분 이성 혹은 옛 추억이다. 씹으면 씹을수록 달고 맛난 것이 시간이 갈수록 감정이 치닫게 되어 결국 맨 정신에는 상상도 못할 눈물, 콧물 바람으로 수화기 너머의 전여친을 부르짖는다. 그에게 되묻는다. 맨 정신에도 할 수 있겠나? 
plus. 그를 케어하는 법
만약 당신의 그 전화의 수신자라면 일단 한번은 받아주자. ‘도대체 이유가 뭐길래’ ‘무슨 말을 하려고’하는 마음으로. 다만 통화가 끝날 때쯤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할 것. 타이르듯 단호하게! 

그 남자의 속사정
“내가 술을 먹은 건지, 술이 나를 먹은 건지 알 수 없지만 만취상태에서 차에 오르는 건 나의 오래된 ‘술’ 관행이다. 차에 오르면 놀이기구를 타듯이 스릴과 동시에 쾌감이 쏟아진다. 현실에서의 스트레스, 넘지 못할 세상의 문턱들을 한번에 해결해주니. 이러니 안 올라가고 배겨?”  
술버릇 카운셀링
‘현실도피’...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꿈꾼다. 술을 먹으니 몽유하듯이 무서울 것도 못할 것도 없겠지.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현실도피도 봐가면서 하자. 누구의 어떤 차인지 알지 못한 채 그 위를 뛰노는 발상을 매우 위험하다. 금전적인 보상 문제만큼 당신의 몸도 소중히 가눌 필요가 있다.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당신의 수명이 2배 아니 5배는 줄어들 요인이다.
plus. 그를 케어하는 법
가장 효과적인 케어방법을 찾는가. 그렇다면 그에 곁에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자.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것이다. 한번 이든 열 번이든 그를 향한 애정만큼 따라 붙어 말리자. 횟수가 늘어날수록 현실도피 이전에 그 차로부터 도피할 수 있을 것.

그 남자의 속사정
“장담컨대 남자들의 90%가 욕을 달고 살 거다. 카페, PC방 하다못해 길을 지나더라도 흔히 보지않나. 물론 술을 마실 때, 그 빈도가 늘겠지. 남자의 대화란 원래 그런 거다. 게다가 나름 세게 보이지 않는가. 욕하며 으스대는 남자들이 진짜 사나이. 술 먹고 하는 욕이 제 맛이다.”
술버릇 카운셀링
‘비속어’, 고질병 중에 고질병이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오직 욕을 하는 당신의 잘못이 가장 크다. 술자리에서 흥에 겨워, 감정이 격앙됐다 하더라도 ‘비속어 안주’는 스킵하고 보자. 쉽게 고치기 힘든 만큼 당신의 사적인 자리에서부터 욕 하는 습관을 줄여보는 것. 그 범위를 넓히다 보면 어느새 ‘욕’에서 멀어진 당신을 마주하게 될 테다.
plus. 그를 케어하는 법
‘욕’ 남자들 사이에선 생활언어라니 그렇다 치자. 그러나 호감 있거나 짝사랑 하는 여자 앞에선 절대 삼갈 것. 당신의 입에서 비속어가 나오는 순간, 그 동안 쌓았던 훈훈한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진다. 그럼에도 못 참겠다면? 차라리 그 자리를 뜨는 게 상책이다. 
Credit
- ONLINE EDITOR 유리나
- PHOTO DAUM MOVIE
- 참고서적 <연애바이블>
- DESIGN 오주희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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