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녀'가 갖고있는 의외의 매력!
오직 어리고 파릇파릇한 여자만 밝힐 것 같은 남자들도 연상녀에게 끌릴 때가 있다고 한다. 솔직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연하남들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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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상은 상황판단이 빠르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해야 할 일 혹은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잘 알고 있다.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적정한 선을 안다는 이야기. 이런 센스는 연상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다. (27세, 의학 전문기자)
 
연상녀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눈치가 빠르다는 점. 간단한 예로 지하철에 자리가 나면 바람같이 인파 속을 파고 들어 내가 앉을 자리를 잡아 준다. 이런 매력 덩어리 연상녀 같으니라구! (27세, 의류샵 운영)
 
연상을 만나던 시절 친구들과 안면도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물론 내 친구들의 여자친구는 당시 서른이던 그녀보다 훨씬 어렸지. 그녀는 눈치껏 야채도 씻고 고기도 구웠다. 심지어 집에서 밑반찬도 챙겨왔더라.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는 어린애들 보다는 차라리 싹싹한 그녀가 훨씬 좋았다. (29세, 학생)
 
연인 사이에는 대화가 통해야 사랑도 커지고 함께 있고 싶어진다. 일단 연상과는 대화의 주제부터 다르다. 난 아이돌이나 유행어 따위로 시시덕거리기 보단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거든. 연상녀들이 지적 수준이 높고 세상에 대해 더 많이 아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29세, 회사원)
 
 

 
연상은 확실한 관계 정의 없이도 연애가 가능하다. 남자들은 누구나 한 번쯤 누나와 사귀어보고 싶은 로망이 있는데 나 역시 4년 전 일단 사귈 마음 없이 호기심만으로 접근해 1년을 넘게 만난 누나가 있다. 그녀는 내게 ‘여자친구’라는 이름표를 원하지도 않았고 나를 구속하지도 않았다. 지금 생각해도 그녀는 쿨하고 멋지며 뭘 좀 아는 여자였다. (28세, 프로모션 전문가)
 
연상을 사귀면 기념일까지는 모르겠지만 막대과자 데이, 로즈 데이 등 수많은 상업적 데이를 챙기지 않아도 돼서 좋다. 오히려 막대과자 데이에 큰 사이즈로 나온 그 과자를 사들고 약속 장소에 서 있었더니 유치하고 부끄럽다며 다시는 이런 데 돈쓰지 말라고 하는 연상 여자친구도 있었으니 나로선 고마울 따름. (28세, 스포츠 전문기자)
 
사회 생활을 오랫동안 해 온 연상녀는 남자의 친구관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한 번은 9주 연속으로 지인들의 결혼식에 참석해야 했던 때가 있었다. 이 때 연하의 여자친구였다면 ‘결혼식 안가면 안돼?, 그럼 난 언제 봐’ 등의 말로 날 곤란하게 했겠지. 하지만 그녀는 날 이해하며 아무말 없이 9주를 버텨줬다. (31세, 은행원)
 
 

 
일단 연상녀들의 리더십은 박수를 받을 만하다. 연상녀들은 적극적으로 날 리드하고 거침없이 자신의 감정을 말할 줄 안다. 이런 연상의 행동은 분명히 연하의 도발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 또 그렇다고 해서 절대 날 애 취급하지는 않는다는 게 포인트! ( 27세, 유학 준비생)
 
대학에 갓 입학한 20살 때 일이다. 얌전해 보이던 선배 한명과 술을 먹게 됐고 그녀는 나에게 먼저 ‘오늘 밤 함께 있자’고 했다. 그녀는 자신을 ‘쉬운여자로 보면 어쩌지’라는 고민 대신 적극적인 자세로 순수했던 내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첫경험이란 선물을 주고 떠났다. (30세, 온라인 홍보 전문가)
 
사실 남자들은 적극적인 여성들을 좋아한다. 사랑을 나누는 그 순간 만큼은 그녀에게 지배당하고 싶은 마음이랄까? 즉 10번 중 6번은 여자가 먼저 날 침대로 끌어 주길 바란다는 말씀. 연상들은 이런 남자들의 마음을 잘 아는 것 같다. (26세, 학생)
 
연상녀들은 세월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그동안의 연애 경험들을 활용할 줄 안다. 남자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디에 반응하는지 꿰고 있으니 연상녀가 좋지 않을 수 있겠냐. (26세, 아마추어 야구선수)
 
 

 
나보다 6살이나 많은 유치원 교사와 2년 정도 사귄적이 있는데 학생이던 내게 밥도 사주고 옷도 사줬다. 또 그녀는 시기 적절한 때에 내게 ‘저녁 사줘, 돈까스가 먹고 싶어’라며 저렴한 음식들로 내 기를 세울 수 있는 기회도 주는 센스쟁이였다. (29세, 가구 디자이너)
 
연상을 만나는데 경제적인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다. 내가 만나 온 어린 애들은 만나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챙겨줘야했다. 또 돈이 없는 날은 핑계를 대고 여자친구와의 약속을 취소하기도. 하지만 연상을 만날 때는 주머니가 텅텅 빈 날이더라도 부담이 없더라. 그녀에겐 쿨한 마인드와 마법의 카드가 있으니 말이다. (29세, 전자회사 사원)
 
연상녀들이라고 항상 돈을 내는 건 아니다. 그건 정말 개인 차가 크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부담이 가지 않는 건 사실이다. 더불어 이런 정신적 안정은 연인 사이를 훨씬 돈독하게 해 주는 한가지 요소임에 확실하다. (26세, 대학원생)
 
 
 
Credit
- ONLINE EDITOR 김보라
- PHOTO NAVER MOVIE
- DESIGN 하주희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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