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뷰티 에디터가 고른 최고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복합 기능을 갖춘 BB크림, CC크림부터 한층 가벼워진 파운데이션과 버라이어티한 제형의 콤팩트까지. 달라진 F/W 베이스 메이크업의 트렌드와 취향이 다른 <엘르> 뷰티 팀이 찾은 최고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공개한다.

프로필 by ELLE 2013.10.09

 

1 오일 캡슐이 터지면서 윤기 막을 형성하는 루미너스 광채캡슐 CC크림 SPF 50?/PA?+++, 2만8천8백원, 토니모리.

 

2 과다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하고 트러블을 잠재우는 블레미쉬 리커버 밤 SPF 28/PA++, 6만원, BRTC.

 

3 궁중 보석 성분을 함유한 파우더가 피부 톤을 화사하게 보정해 주는 공진향 미: 에센셜 CC SPF 25/PA++, 5만5천원, 더 히스토리 오브 후.

 

4 자외선, 오존 등의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스마티 플랜츠 CC크림 SPF 20/PA++, 4만8천원대, 오리진스.

 

5 식물 성분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주름 개선 효과의 슈퍼 라이트 브라이트닝 밤 SPF 30/PA++, 3만5천원, DR.G.

 

6 마치 블러셔를 바른 듯 생기와 혈색이 도는 디올스킨 누드 베이비 밤 SPF 25/PA++, 6만3천원, 디올.

 

 

 

BB & CC CREAM

 

BB크림과 CC크림 중 무얼 더 선호하냐고 묻는다면 솔직히 대답하기 어렵다. 마케팅의 일환으로 그저 CC크림이라고 이름 붙인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차별화되지 않은 제품이 수두룩하기 때문. BB크림과 CC크림이 역할 분담을 하지 못한 채 모호하게 섞여 있다고나 할까? 이론적으로 둘의 차이는 이렇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은 색조 메이크업과 스킨케어의 경계를 허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피부 보호를 목적으로 파운데이션에 스킨케어 기능을 더한 게 BB크림이라면, 여기에 보습, 탄력 등 스킨케어 요소를 더욱 강화한 것이 CC크림인 셈. 적어도 BB크림보다 CC크림의 발림성이 훨씬 촉촉해야 하지만 CC크림 중 일부는 BB크림과 다를 바 없어 실망스럽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어느 한쪽에 편향되기보다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는 이야기.

 

내게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해 제품들을 비교 분석해 본 결과는? 베스트 아이템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 공진향 미: 에센셜 CC. 이름값을 할 만큼 촉촉하게 발리고 피부 질감도 만족스럽다. 오리진스 스마티 플랜츠 CC크림도 보습 크림으로 착각할 만큼 매끄럽게 발리고 피부에 얇게 밀착돼 CC크림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 디올 스킨 누드 베이비 밤은 CC크림이라고 해도 될 만큼 부드럽게 발리는데 커버력과 피부 결 보정력이 기대 이상이라 BB크림과 CC크림의 장점만 모은 ‘진화된 BB크림’이라 말하고 싶다. BRTC 블레미쉬 리커버 밤은 발림성은 떨어지나 파운데이션만큼 커버력이 높아 유분과 잡티가 많은 사람에게 추천. 이름처럼 ‘슈퍼 라이트’하진 않지만, 딱 BB크림 정도로 가볍고 보정력도 적당한 고운세상 슈퍼 라이트 브라이트닝 밤은 ‘BB크림의 정석’이라 부를 만하다. 다소 무겁게 발리고 커버력도 높아 그냥 BB크림이라고 해도 될 법한 토니모리 루미너스 광채캡슐 CC크림은 은은한 광채가 일반 BB크림과의 차별점.

 

 

 

 

TIPS & TRICKS


BB크림, CC크림은 파운데이션보다 커버력이 떨어지기 마련. 신경 좀 써야 하는 날엔 컨실러를 살 짝 덧발라 잡티와 모공을 감추자. 대개 손으로 바르기 용이한 제형이지만 스펀지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높아진다. 두드릴수록 얇고 투명하게 표현되니 이를 잊지 말 것.

 

 

 

Credit

  • EDITOR 천나리
  • PHOTO 전성곤
  • DESIGN 하주희